아 내참나...
돈버는 능력은 대한민국 1% 아니라 뒤에서 10%에 가까운 울 랑이지만...
사람 착한 것 하나 믿고 마음만은 대한민국 1% 려니 하고..
다리 주물러 주는 손이 고맙고 설거지 해주는 마음이 고마워서
이날 이때까지 믿고 살았건만..
결혼한지 꽤나 되었지만 아기가 없는 거
제가 광고 하도 해대서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이유인 즉슨... 돈도 돈이려니와...
하늘을 봐야 별도 따는 법.. 목만 아프다 말겠지만서도...
여튼... 우리 부부 별 관심이 없답니다.
울 랑이도 그런쪽으로는 별스럽게 무디고 썰렁해서
제가 속옷 광고만 보는 것 같아도
유치하다는둥... 속물이라는 둥... 어쩌구 갖은 소리를 하면서
못보게 하고 .. 드라마 키스신만 있어도
절 막 째리면서 다른대로 돌려대더라고요..
내가 그 드라마 만든 사람도 아닌데...
넌 어째 그런데 강하냐 하길래
너무나 기가 차서... 하도 굶어서 글타.. 우얄래?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울 랑이가 별나게 정말 스님이나 신부님이 체질인가 보다 했습죠..
그런데...
오늘아침 윈도우미디어 재생하려고 보니
재생목록에...
"일본여자랑 미국흑인이랑 밤새도록~"(최대한 점잖게 의역한 것임)
"밥상이 뒤집어지도록,,, 빠** 열판"
이런 곰나 구질구질 민망한 제목이
쭉 뜨더란 말입니다..
클릭해보니 재생안되고
이미 삭제해버린거죠...
혼자 몰래 보고 아닌촉..
시치미 뚝 떼고 있는 신랑이 순간적으로 그렇게 재수 없을 수가...![]()
어떻게 그럴 수 가 있냐니까 뭘? 딱 잡아 떼대요...
그래서 그 일본sus이 깜dung이랑 어쨌다구? 그래도 안봤어?
그랬더니 민망해서 이불을 푹 뒤집어 쓰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봤다.. 이러대요..
나 못보게 하더니 넌 왜 왜 왜 봤어? 했더니
"앞으로 너랑 잘해볼라고 봤다.." 대답 하고는 ~
기가 막힙니다. 멀 잘해볼라고 봤다는 건지...
"그럼 남겨둬야지 나도 보고 협조를 하지~!"
문 쾅 닫고 출근하는데
비까지 와서 더 꿀꿀합니다..
치사한 눔... 누가 못해서 안달인가? ..
꼭 컴텨가 아니라두 제가 암꺼뚜 모르는 어리버리 였다면
그 착한 얼굴로 아주 절 찜쪄 먹고도 남았으려니 생각하니..
울 랑이 아주 재솝써 질라고 합니다...
오늘 저 아주 댑따 큰 브로마이드 선물 받아 갑니다..
CK 빤쓰 선전하는 홀딱 벗은 남자 모델...
오늘 부터 안방 침대 옆에 뜨윽~ 걸어두고
침흘리고 잘 껍니다...
참 그리고 게시판 지기님 이런글은 제발...
김치국 들이킨다 뭐라실지 모르지만 오늘의 톡에 올리지 마세요..
쪽지 보내는 사람때문에 네이트 싫어질 수 있으니까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