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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 소설 주인공입니까?

G0S0012 |2009.05.04 23:52
조회 182 |추천 0

항상 톡을 재미있게 봐온 여자 중학생입니다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양아치도 아니고 날라니도 아니고 잘 나가지도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정말 믿지 목할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3월! 입학을 했죠 저는 정말 갓 입학한 중학생 1학년

두근반 세근반인 마음으로 교실에 들어섰죠

아무것도 몰랐어요

출석을 부르더군요

 

1번 ○○○ 2번○○○......

43☆☆☆ 44○○○

 

43번! 정말 우리 동네에서는 무서운 이름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일종의 양아치였죠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우리 반에는 없는 듯 했습니다

너 혼자 두려움에 떨고 있었죠

학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이 우리반이야~!

친구들은 모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저두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죠

 

그런데 입학 한 후 한 1주일 쯤 됬을까요?

걔가 저한테 말을 걸더군요

"마 니 내 욕했다메 이 씨X년이 돌았나 니 내 아나

난 니 모르는데? 개x끼야 쳐 돌았나 미x년 아냐?"

전 정말 걔를 욕한 적이 없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죠

그러고 그 다음날에는

"마 개x끼야 니는 내 말이 x으로 들리나

내 친구한테 가서 씨x년아 씨x년아 이랬다메"

이러는 것입니다

사실 무근이였죠

저는 워낙 소심해서 같은 반 아이들에게도 말을 잘 걸지 못하고 있었던 터라

더 당황, 황당했죠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 계속 자기 말이 옳다고 하고...

 

그렇게 2주 쯤 지났나요?

저는 그 아이와 오해를 풀게되었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그 아이는 양아치 입니다

 

한 달 정도 학교에 나오지 않더군요

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별로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요

그러던 어느 날, 네이트에 접속해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저에게 폰을 빌려달라는 것입니다

저는 안된다고 했지만 저를 협박하는 어조로 말하면서

또 부탁하는 어조.. 섞어가면서 쓴달까요?

쩃든 하루만 쓰고 준다고 해서 인심써서 빌려주었습니다

걔가 다른 동네에 간다고 해서 빌려준 것이였죠

그런데 일주일동안 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네이트에 들어와 달라고 할 때면

"내가 안준다나? 씨x 니 요즘 기어오른다?"

이러는 것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죠 내 폰 달라고 하는 건데 왜 지가 화를 내냐구요!
저는 억울한 마음에 아는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그 선배는 경찰에 신고 하라고 했고,

또 우리학교 선배를 소개 시켜주었습니다

그 선배 이름을 대고 폰을 받으라구요

하지만 워낙 간이 작은 터라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게 잘 못이였습니다

하루는 지 선배가 가출을 했다며 먹을 것을 달라는 것이였죠

안 주면 우리학교에와서 저를 때린다며 협박도 했습니다

아빠가 계셔 아빠에게 말을하고 가려했지만

당연히 안된다고 하셨죠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요즘 세상 무섭습니다

어쩔 수 있나요 하라는 대로 해야죠 그래야 제 학교 생활이 행복할테니깐요

그런데 아빠는 자신이 다 해결한다며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결국 저는 울음을 터뜨렸죠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 학교 다니고 싶다구요 아빠가 뭘 알아요! 지금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나 학교 다닐꺼라구요 "

아빠는 저를 달랬습니다 자신도 다 겪어보았다면서요

결국 같이 나가서 그 사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한 참이 지나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아빠는 한 번 찔러본 것 일거라면서 가자고 했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니가 너무 겁을 먹어서 그래"라면서 나를 나무랬습니다

제가 겁만 너무 먹어서 반항도 못한다고

저도고 바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엄마두 그렇구요

지금은 폰을 정지 시켜놓았습니다

이 일은 저희 학교 선생님도 아시고 제 선배님들도 아시고

친구들은 물론 경찰들도 알고 있습니다

이 일들이 한달만에 일어났습니다

정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당황스럽고 괴롭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어떻게해야 할까요?

그 아이와는 말이 좀 통한다고 생각해서

정말 이런얘기 저런얘기도 했었는데

제 친구들이 걔랑 너무 놀지말라고 했던

충고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 게 눈물이 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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