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산 ㄷ병원에서 실수로 살인을..

어아아아아 |2006.11.22 08:42
조회 9,481 |추천 1
부산 ㄷ병원에서 실수를, 살인을 했습니다

중증심근경색으로 아버지(52세)는 11월 3일 동아대학교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고 경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2차 시술을 이틀 앞둔 11월 6일 저녁, 일반 병실로 옮겨도 될 만큼 경과가 좋다는 담당 교수(김무현 순환기내과)의 연락에 급히 일반실로 옮겨가셨습니다.

수술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심중환자를 상태가 좋다는 이유로..

보호자가 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개념없는 간호사들이 아버지를 무리하게 휠체어에 두어번이나 올렸다가 앉혔습니다.

아버지 무릎에 각종 챠트들을 올려놓고는 올라가세요라는 말과 함께 아버지는 11층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1층에 올라감과 동시에 아버지는 "3층에서 11층으로 와서 그런지 나 산소가 부족한거 같아"

그걸 들은 어머니는"난 모르겠는데 당신 많이 예민해졌나봐요"

그렇게 일반병실로 뉘여진 아버지는 곧 가슴이 갑갑하다고 이상하다고 말하셨고

어머니는 간호사들이 앉아있는 간호사실로 가서 "우리 아저씨가 가슴이 답답하대요 와서 좀 봐주세요"

간호사왈"네 저희도 모니터로 보고 있습니다" ......

"다시 어머니가 아버지 병실에 갔을때 아버진 기침을 몹시나 심하게 하고 계셨습니다..

숨이 넘어갈 정도로 기침하는걸 본 어머니는 또 다시 급히 간호사실로 달려가서

"우리 아저씨 기침을 너무 많이 해요 의사선생님좀 불러주세요"

간호사왈"네 의사선생님 호출했습니다 안받으시네요" 라는 무성의한 대답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녁일반실 담당의사가 아빠 병실로 왔습니다

그 의사가 오자마자 아빠 기침은 조금 나아진듯 했습니다. 왜 그런지 묻는 저의 부모님들에게 그 의사는

"챠트도 이상없고 그래프도 이상없습니다 올라오느라 스트레스가 쌓였나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아버지를 한번 진찰하지도 않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 의사가 가고난 후에도 아버지는 갑갑함을 호소하셨고.. 하다못해

"내가 입원했던 3층 심중환자실 간호사한테 가봐.. 그 사람에게 내가 왜 이런건지 물어봐 좀.."

어머니는 11층에서 3층까지 뛰어 내려가셔서는 아빠를 담당했던 간호사를 호출해서

"우리 아저씨 일반병실 갔는데 호흡을 잘못하고 기침이 심해요 가슴이 갑갑하다는데 왜 그런겁니까"

라고 다급히 물었지만 그 간호사는" 죄송합니다 이미 저희한테서 챠트가 떠난거라 저희는 해드릴것이 없습니다 11층으로 다 넘겼으니

거기 의사랑 간호사들이 다 알아서 해주실껍니다" 라는.. 대답뿐.

아버지의 상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듣고 다시 어머니는 속상함과 답답함을 안고 11층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어머니가 다시 아버지 병실로 왔을때 아버진 입에 있던 호흡기도 손으로 뽑고 옷도 벗고 괴로워 하고 계셨고

너무 놀란 어머니는 다시 간호사실로 달려가서는 울면서 제발 의사선생님좀 불러달라고 소리쳤지만

간호사들은 자기들 교대업무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자리에 안계신다고 기다려 보란 말만 던지고..

자기들 퇴근에 교대업무에만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를 5번이상을 아버지가 괴로워 하는걸 보면서 의사를 찾아 헤메던 어머니가 다시 간호사실에서 아버지 증상을 호소하는 그때..

아버지랑 같은 병실 옆자리에 있던 환자분의 보호자가 뛰쳐 나오면서

"어머 저 아저씨 이상해요 큰일났어요" 라고 다급히 소리치면서 달려나오셨고..

그때 어머니가 병실로 가니 아버진 옷들을 다 벗고 링겔도 다 손으로 뽑고 괴로움에 엎드려 계셨고

곧 심장이 멎으셨습니다.

그런상황이 되고나니 어디선가 우루루 몰려오던 의사들.교대업무만 보던 간호사들이 다 일어서면서 분주하게 아버지 병실로 다 뛰어들어 간겁니다

어머니는 이미 넋이 나가서 "너네 다 뭐하다가 사람죽으니 오냐고 " 소리지르고

그리곤 어머니가 병실로 못들어오게 막고는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에 저도 막 병실에 도착했을땐.. 이미 심장이 멎은지 20분이 지난뒤였고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들락날락거리던 의사를 잡고 물었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겁니까 이게 어떻게 된거냐구요"

3층에서 아버질 담당했던 의사는" 너무 상태가 좋아서 갑자기 이렇게 될줄 몰랐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하필 저녁시간에

걸려서 의사들이 죄다 자리에 없었던것 같다.. 원래 심장이 급성이라 그렇다.."

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들만 했고

그걸듣는 어머니는 "그럼 의사들은 핸드폰도 없냐고 아무리 상태가 좋아도 중환자를 저렇게 방치해둘수가 있냐고 너네가 안봐줬잖아"

라고 울며 숨넘어가시고..

제가 볼때도 의사들 주머니에 휴대폰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럴로 연락받고 다하는걸 눈으로 봤는데..

그럼 왜 하필 교대시간 저녁시간에 심장수술한 환자를 무책임하게 일반병실로 보냈냐는 거에..

정말 환자 상태가 너무 좋아서 의식없는 다른 심중환자들속에 있는거보다 환자도 더 좋을것 같아서 조치한거라고..

그렇게 1시간이상을 심폐소생술을 해서 아버지는 겨우 혈압이 올랐지만..  약으로 버티다가 11월8일 오전 5시경에

다시 심중환자실로 옮겨진지 하루만에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이렇게 보낼수는 없다고

그 간호사들. 그 의사들. 우리 아버질 단한번도 보지 않았던 그들에게 빨리 내려와서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저렇게 어이없이 돌아가신 아버지꼐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지만 그들은 뻔뻔스럽게 또 환자가 죽어서 보호자가 난동피운다고

고개한번 안들고 귀찮다는 듯이 무시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1시간동안 의사들은 환자를 방관하였고, 그것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는 그것이

평생의 한이 되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가슴을 움켜쥐고 혼자서 숨이 멎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신

저희 어머니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란 말입니까.

제대로 의사의 치료도 받지 못하고 어이없게 아버지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병원측은 자기들의 과실을 인정한다며 아버지가 혼수상태에 있던 날 보상을 해 주겠다는 말을 했고

얼마나 원하냐고 물었습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돈으로 해결이 되는 문제냐는 생각에 기가막혀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돌아가신 지금 그 보상금으로 650만원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겁니까?

어떻게 보상을 하더라도 아버지가 살아 돌아올 길은 없습니다.

필요했던 것이 있다면 아니 있었다면 그 날 밤 단 한 명의 의사의 관심어린 진료였습니다.

천재지변도도 교통사고도 아닌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과 의사들의 무관심속으로 인해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가족들은 철천지한을 품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파렴치한 동아대학교병원의 행동에 가족들은 억울할 뿐입니다.


지금도 저의 가족들은 동아대학교병원 입구에서 작은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심장수술한 중환자를 휠체어에 태워보내고 사람이 갑갑하다는데 봐주지도 않고 아무리 경과가 좋아도 수요일

에  2차수술을 앞 둔환자를 저렇게 대하는 병원은 어디에도 없을껍니다.

아직도 병원측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저희아버지는 장례식도 못치르고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저희말도고 다른 환자분들도 피해를 볼수 있습니다. 저런 의사와 간호사들은 물론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병원측도 저런 무책임하고 양심없는 의사와 간호사를 둔 죄를 마땅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oh|2006.11.22 11:14
거기 의사, 간호사들 기본적인 양심을 어따 내팽개쳐두고 왔길래..이미 인간성 상실의 말종! 병원 같군요. 자기들 손에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한다는거에 의식이 없는듯 합니다. 그런 양심없는 것들은 벌을 좀 받아야 돼요!
베플열장군|2006.11.22 11:55
하여튼 우리나라 의료계 큰일입니다. 아무리 고소득이면 뭐하냐고여 간호사랑 거시기 하니깐 간호산지 시다바린지가 지가 의사인줄 알아요 니기미 암튼 이사건 청와대에 민원을 제기하시더라도 꼭 책임소재를 밝혀서 아버지 편하게 지내시게 한을 풀어 주세염 그리고 용기내세염 그럼이만. 휘리릭~~~펑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