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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 인연이 오긴오네요 ㅎ

익명 |2009.05.06 05:11
조회 663 |추천 1

미팅은 조금 불리하지만 그래도 우리학과가 공대 계열인 관계로 부산(서면)까지

남자들이 가기로 합의를 봤답니다

미팅은 (남자4)<-여기 주선남포함

           (여자4+주선녀1명)총5명 <-여기 주선녀는 그냥 술만먹을려고 간거라

미팅은 4:4가 되겠습니다

                      <1차>

분위기는 나름 괜찮았다 ㅋㅋ

처음보고 한분이 눈에 들어왔다....(미팅 끝나고 전화통화로 첨부터

제가 눈에 들왓다고 말해주네용) => 아이구 좋아랑♡ㅋㅋㅋ

난 그녀한테 ★티안나게★ 관심을 가졌다

그녀은 주선자들이 분위기를 띄우지 않자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한 덕에

모두한테 인기가 있엇다....(솔직히 주선자 다음으로 이뿜;)

          <이제 부터 시작이다~ 2차>

2차때 노래방을 갓다....(나노래못부르는데 ㅜ)

그러나 앗! 그분도 노래 못부른다는거 ㅎㅎ 그래서 같이 이야기하고 놀고

빨리 갔으면 좋겟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주선자가 서비스 많이주는데 골라서 3시간넘게 계속 리필...

박수치고 탬버린 흔드랴 힘드럿다 ㅋ

2차때 부터 조금씩 친해져서 그녀랑 나랑 둘을 엮어서 사람들이 분위기를

몰고 가기 시작....(나름 속으론 좋았지만 내색은 전혀안한;)

2차때(노래방)에서 그녀랑 옆에 이야기 하던 다른여성분이

그녀가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귓속말로 해주었고....(그녀가 다른여성분한테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했는데 다른여성분이 술김에 그냥 말해주셧네요;ㅎ)

그리고 그 여성분이(위에랑 동인인물)이 내친구(주선자)한테 관심잇다고

엮어달라고 했다(사실은 이게 목적이엿군 ㅋ) 

  => 헉!!!!!! 이게 뭐야.. 꿈이야 생시냐?ㅎㅎ 기분이 최고조로 올라갓다....

한참 잘되가고 있는데 그녀가 12시까지 통금이라며 가야된다고 하는게 아닌가...?

(아 이런 젠장할 망했다 ㅜ 가슴이철렁)

다행히 집에서 연락이 안오는 바람에 불행중 다행으로 3차까지만 같이 간다고 해주었다

길거리에서 장난도 치고 더 친해져서 다시 다른 술집으로 이동했다

                  <궁극의 3차>

드디어 3차! 당연히 내가 그녀 옆에 앉을려고 했는데 눈치없는 내친구가

그녀옆에 털썩 앉아버렷다

ㅜㅜ 여기서 그녀가 나한테 관심있다는걸 알려준 여성분의 도움으로

다행히 그녀의 옆자린 내꺼~(고맙네 내친구랑 엮어줘야징~★) 

뭐; 이런생각을 가지며 간단하게 과일소주랑 맥주를 시켜 먹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는 <그녀랑 저> 그리고 <제친구(주선자)랑 여성분> 2커플로써

눈치있는 몇몇 사람들이 엮어 주기 시작했다

이 커플들은(특히 여자가) 같이 술마시고 심지어는 흑기사 + 흑장미와 서로

안주를 먹여주고 약간 노골적으로 활동개시

특히 커플중 여성분이 제친구에게 진짜 티나게 활동했으나 제친구가 눈치가 없는탓에....

(ㅋㅋ 진짜 멍청한 내친구)

술이 도착하고 나름 맛있는 과일소주 쟁탈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집에들어갈때 술냄새 나면 안된다고 맥주나 소주는 마시면 안된다고

그녀는 과일소주만 조금씩 마시고 있었어요

그녀가 술을 많이 안마시자 친구들과 미팅녀들이 마시라고 분위기를 띄워 줬어요

그러나 머뭇거리는 그녀 ㅎㅎ

그래서 친구들과 미팅녀들이 그녀의 술을 흑기사 하길래 마셨는데 소원을 말하래여....

(눈치없는 친구가 웬일로?ㅋ 흑기사 해줬으니 소원을 들어줘야

된다고 외쳐서 소원을 한개쓸수있게 됬네욤)

뭐 나는 머 술이라기보다 맛있는 음료같은 과일소주 한잔 마시고 ㅋㅋ

혼자 무슨소원빌지 상상하고 있는데

어쩌나; 그녀가 병뚜껑에 달려있는걸 날려버렸다 세게 안쳤는데 그냥 날라갓네용..

소맥 300cc 젠장할 안마시고 싶은데 ㅜㅜ

그때 그녀가 마셔주면 소원쎔쌤 이러길래.. 안된다면서 소원을 생각하며

당장 내가 마셧죠 ㅋㅋㅋㅋㅋ

쳇 소원은 지켰네 하고 있던찰나에 여자주선자가 소주병두껑에 적혀있는

숫자 2개중에 70  or 40대 아무거나 한개 물어보길래

자신있게 40대외치니 주선자가 먹어라면서 소맥150cc 한잔 더주네요 ㅋㅋ

(나 황당해서..이런 망할놈의 주선자 얼굴만 좀이쁘고 노래잘하고 술잘먹고ㅋㅋ)

에휴~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의 반란..집에들어갈때

술냄새 나면 안된다고 마시면 안된다 했던 그녀가 갑자기 원샷해버렸당..

원샷하고 나서 뒤끝 있는게 싫다며 소원없어졌다고 기뻐하시네욤 ㅜ

(솔직히 얼굴 빨갛다고 취하지 말라고 마셔줬대요ㅋ)

그 때서 뒤늦게 나는 볼에 뽀뽀해달라고 할껄이라고 좀 적극적으로 말을 내미럿는데 ㅋ

(수줍어 하시면서 약간 좋아하시는?ㅎ)

주선자가 눈치가 있는건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뎅 어뜨케 하다보니까 그녀랑 저랑 1:1커플게임을

주선자가 주도하다가 저나 그녀가 걸렸겠죠? 

뭐 주변 미팅녀와 미팅남들의 볼에 뽀뽀를 하래여..

(장난으로 하다가 우리 걸리니 갑자기 매우적극적 미러주네ㅎ)

여주선자가 저보고 그녀의 볼에 뽀뽀를 하라고 밀어대고

전부다 나한테 시선이오는데 ㅜ....

(제가 A형이라 아.. 마음은 굴뚝같이 하고는 싶은데 행동이 안된다는ㅜ

그냥 여러생각이 머릿속에 왓다갓다거리는데..)

여주선자가 5,4,3,2,1 하면서 기회 끝낫다고 줄때 안하며 없다며 협박하는거에욤 ㅜ

그래서 왜 내가하냐고 했더니

뭐 알았다면서.. 또 숫자하나를 고르래요 ㅋㅋ

그래서 난 이번에 그녀먼저 하라고 양보했는데 그녀가 걸렸다ㅎㅎ

상황역전!!!!!!! 그녀가 나한테 뽀뽀를 해줘야되는 상황이 왔어요....

(아싸 횡제~! 신나면서 솔직히 조금 부담되네..ㅎ)

그녀가 부끄러움이 많은지 머뭇대다가 손으로 가리고 볼에 뽀뽀를 해주더라고요 ㅋㅋㅋ

(손으로 가려가지고 뽀뽀를 했엇고 입술도 살짝데여서 솔직히 별 느낌없엇어요ㅜㅜ

그녀도 관심이 있으니 해줫겠죠..?ㅋ)

받고 나서 좀 무안해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커플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대세를 몰아서 앞에커플도 띄워줬죠 ㅎ

뭐 앞에서 말했다시피 내친구 A형에다가 눈치도없고 소심해서....

짜증나게 계속 내빼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뭐 난중에 모두가 단합해서 띄워주니까 제친구가

그 여성분한테 결국 해줬어요(여성분 좋아죽을라 하드라 ㅋㅋㅋ)

그런데 그녀가 이제 곧간대여 통금 시간도 어겼고 외박은 절대 안된다면서

3차끝나면 간대여(저땜에 통금시간 조금 어긴거래여ㅋ)

ㅜㅜ 그렇게 그녀랑 나랑 티격태격 앞에있는 커플은 여자가

계속 남자멕여주고 완전 티나게 행동하고 있구 ㅋㅋㅋ

그렇게 티격태격하는 걸보던 미팅남녀들이 집까지 데려다 주라고 밀어 주네요

(아 고맙다.. 미팅남녀들 화이팅!)

시간은 흘러흘러... 이제 계산할 시간 ㅜ 회비가 조금 부족해서

남자들이 조금씩 돈보태서 계산을 하구 갈려는데

그녀가 어디갔지? 화장실갓나? 내려갓나?사라진

그녀땜에 안절부절 하고 있었는데(데려다 주고 싶어서 안절부절했어욤^^)

눈치없는 친구가 전화해 보래여..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하는데

다행히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전화기를 꺼내길래

걍 핸드폰끄고 은근 슬쩍 친구들한테 좋은내색 안하고 데려다 주기로 하려는데..

(눈치없는 친구가 또 한건 하네요 ㅜ)

그걸 또 따라가겠다는거에욤.. 아나 이런 거지같은..

모처럼 잘되가는데 뭐 도와줬다 훼방낫다 ㅋ 장난치냐구 ㅜㅜ

그래서 그 친구랑 같이 택시 타는데 까지 데려다 주고 갈려는데

이번엔 또 눈치없는친구가 택시번호 찍으래요

(매우 눈치없는 친구가 제대로 한건!! 그 다음날 그녀가 매우 감동받앗다면서 ㅎㅎ)

                   <4차 시간과의 싸움>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 이제 4차를 갔습니다

(여기 4차에서는 저번주 토욜날 미팅 주선자+주선녀랑

학교 선배님들이랑 한잔했었는데 학교선배님 2분이 바로위에 술집에

 있다는 제보를 3차때 받아 그냥 찜질방에서 자기도 뭐하고

첫지하철+첫차로 창원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뭐.... 그녀보내주고 눈치없는 친구랑 올라가니까 다들 지쳐있고

학교선배 2분을 처음보는 사람들도 반정도되서

분위기도 어색해져있구 학교선배 2분+주선녀위주로 진행되고

나머진 전부 멍때리고 1~2명은 잠자고 ㅋㅋ 지겨웠습니다

그날 학교를 갔엇기 때문에 저 또한 새벽 3시정도 되었고 술도 마시고

체력도 많이 쓴상태라 멍하니 있었습니다

4차에서 5시까지 뻐기다가 지하철 타고 올라가려했는데 3시30분에

마감한다길래 어쩔수 없이 5차로 옮깁니다

                  <5차 나는 이제 외톨이>

아... 주선녀 맥주를 잘못마신다고 안주도 안묵고 소주랑 사이다만 마시가다

4차끝나구 나니 뻗어서 학교선배한테 업혔네용

솔직히 주선녀가 소주를 진짜 마니 먹었어요..적어도 저보다는 훨씬 잘마시는 것 같네요 ㅜ

그냥 앞에 보이는 술집 영업시간 확인후 다시 또 술집을 들어갔어요

그냥 거기서 주선녀 재우고 남은 커플1팀이랑 자리잡고 앉앗어요ㅎ

뭐 술하고 안주가 나오고.. 학교선배들이 커플1팀에 있는

여성분이 남자(주선자)에게 관심이 있다는걸 4차때 눈치챗나봐요

(여기 남자랑 저 + 주선녀 + 학교선배 이렇게는 같은 학교 출신이라

학교선배가 진ㅉㅏ적극적으로 밀어주시네요 ㅋㅋ)

다른 여자1명은 미팅이 재미없엇는지 원래는 매우활발하다던데....

진짜 조용히 술도 완전 절제하고 있네요 5차까지....

뭐 대충 그렇게 학교선배들이 남자(후배이면서 주선자)에게 여성분

술마셔줘라 안주먹여줘라

이렇게 까지 적극적으로 밀어주는데 그냥 듣는둥 마는둥 ㅋㅋ

여성분은 그냥 말안해도 굉장히 심하게 100%티나게 챙겨주는뎅..

진짜 절정에 달하게 까지 챙겨주는데 남자는 슬슬 졸고...

학교선배들이 사진찍으라던데 남자는 귀찮은듯 안찍을려고

여자는 어느새 폰까지 꺼냇는데 그것도 눈치도 못채구 팅기삿는 내친구 ㅋㅋ

그 여성분이 2차때 나에게 그녀가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말해주고

남자랑 잘엮어달라고 말한 장본인이라..

그녀가 집에가서 심심하겠다고 걱정까지해주더군요

(서럽게 시리 ㅜ 그리고 지남자나 잘챙길것이지 이런생각을 했어욤)

뭐 그러다가 이제 남자얘가 졸고 여자얘도 졸고 사람들 거의졸기모드로

5시까지 버텼네요 ㅋㅋ

그러다 5시 좀넘어서 친구들 다깨우고 정리해서 첫지하철 타러 고고싱~!

거의 졸면서 지하철-버스-택시 타고 귀가완료 ㅜ

                     <그녀랑 뒷후기>

일단 집에 도착하자 말자 씻고 7시정도~12시.. 술을 좀과하게먹어서

그른지 1시간에 1번씩잠을깨면서 자다 5시간자다가

열받아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남자의 매너..ㅋ 학교에서 선배들이 가르쳐준대로

"어제 재밌었어요 밥거르지 말고 잘챙겨 먹어요"

어제 미팅한분들한테 전체문자로 뿅~! 날려주는 센스 ㅋㅋㅋㅋ

그렇게 모두랑 문자하다가 그녀랑 뭐 계속 문자하게 되겟죠?ㅋ

그렇게 그녀랑 문자하다가 싸이월드 주소랑 네이트온에 친구 맺구

서로 대화를 이어 나갔어요

여기서 부터 그녀가 어디서부터 저한테 관심이 있었다는걸 알게되었고

뭐 ㅋ 서슴없이 말해주더라고요

그러다가 전화가오네욤 ㅎ 긴장하면서 받아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끊고나서 시간을 보니 15분 ㅋㅋ

원래 전화 아무리 오래해도 2분인 저에게 그녀랑 15분이나 통화하다니..

진짜 좋앗어욤 그냥 ㅎ

그뒤 나도 이제 슬쩍 대화중에 전화를 한다고 약속했는데..막상 할말이 읍으서 ㅜ

그냥 5분정도 통화하고 말았네염....

지금 이 글 쓰면서 레포트도 같이 작성하면서 그녀랑 쪽지주고 받고 있는 도중에..

그녀가 자러간다고 전화한통 ㅜ

정말 그녀가 고맙네요..

ㅎㅎ 그녀는 이때까지 주선만 하다가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래여 ㅋㅋ

이런것도 우연인가?ㅋㅋ 참으로 좋다좋아ㅜㅜ 그러나 사귀면 장거리연앤데 ㅜㅜ

 

오랫만에 이런 장문의 글을 적어보네요 ~ . ~

읽어 주신분들 감사하구요

그녀가 절 좋아하는건 맞겟죠?

저도 그녀를 좋아하는 가요?

댓글 마니 달아주세용~ㅎ

2시간 아니 3시간은 걸린거 같네요 ㅋㄷ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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