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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피를 빨며 연명한 아이

먼훗날 |2009.05.06 07:36
조회 242 |추천 0

대지진의 참사를 겪은 구 소련의 아르메니아에서

눈물겨운 이아기가 전해졌다. 무너진 콘크리트 건

물 속에 스잔나 페트로시안(26세)이 갇혔다.

몹씨 추웠고 먹을 것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한 쪽에는 올케 카린의 처참한 시체가 보였고

곁에는 4살난 딸 가야니가 있었다.

구조의 손길은 막연했고 죽을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배고픈 딸이 마실 것을 달라고 울부짖는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아이가 어른보다 수분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이 엄마는 딸이 죽을 것 같아

자기의 손가락을 깨진 유리조각으로 찌르고

아이에게 물렸다. 그것으로도 부족하자 다른 손의

손가락도 찌르고 물렸다.

 

아이는 엄마의 피를 빨면서 연명했다.

이 모녀가 14일 뒤에 구조되어 살아난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라고 한다. 이 모녀의 유대

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도 필요없다.

혈연의 사랑이라는 말 이외에는 어떤 것도

성립되지 않는다

*****아침향기 중에서******

우리 모두는 어머니의 가슴을

빨고 살아왔는데 그 사랑을

왜 잘 잊어버리는지?

손가락의 피가 아니라 여자의

가슴의 피를 마시며 자랐는데도

사랑을 잘 잊어버리니 부끄럽습니다.

오늘은 부모님들에게 사랑을 고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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