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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톡에쓴글찾았습니다*^^*

애기곰 |2009.05.07 16:34
조회 1,1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22살이고톡을하루도빠짐없이보는 ..톡녀입니다(?)

어느날 톡을보다가 오빠가쓴글을 찾아서..ㅎ

이렇게 자랑좀합니다^^  

이밑에주소는오빠가쓴글링크시켜놓거구요^^

http://pann.nate.com/b3998026

오빠우리이쁘게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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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 뭐고 판이 뭐고 난 잘 모른다.

 

오늘아침 새벽에 갑자기 눈이 떠져서 희한한 날이라 생각하던참 이렇게 팬아닌 키보드를

두드리는 나다.

 

이새벽 좋은 노래와 함께 너에게 편지 하나 쓸게...

 

이제 우리 만난지 꼭 22일되는날....참 좋은 때이지..

 

난 매일 설레여.. 넌 어떨지 모르겟지만.. 내가 참 바뀌엇다고 생각해...

 

난말야

 

이런남자야 잘봐

남 참견하는거 참 싫어하고

담배를 하루에 한갑 넘게 피고

엔진과 바퀴가 달린건 다 좋아하고 특히 바이크

여자한테 쑥맥이고

술도 정말 좋아해

게다가 덩치만 이따만해서 하는짓이 완전 곰이지

얼굴이 또 잘생겻으면 몰라. 완전 못생겻거든

 

이런 난대 난 여자친구를 사귈 생각이 전혀 없었어

왠줄 알아?

 

잘난거 하나 없는 나한테 누가 좋다고 하겟어.. 물론 여자친구 욕심나지.

하지만 넋두리엿지...그냥 심심해서 뱉는말 "여자친구 소개좀 시켜줘" 친구들한테 하는

빈말....정말 욕심이 없엇어.

 

그런데 처음 제대하고 이제 새 생활하고

오토바이를 사려고 돈을 열심히 모으고 있엇어..난 정말 오토바이가 좋거든

죽을뻔한고비 2번넘기고...흔히들 미쳣다고하지.

아니 미쳣지 맨날 농담섞인 말 "너 장례식 언제냐?"이런 친구농담도 냉소적이었으니

 

그런데 내 인생에 너가 막 허락도 없이 껴들엇어

 

잘들어봐 listen

내가 널 따라다니면서 챙기게 됫어 막 참견하고 싶어
담배필때도 그순간 수백번도 더 고민해 얼마나 줄엇는지 몰라. 끊도록 노력은 할게

아무래도 오토바이보단 차가 좋겟지?

내 여잔 너가 마지막이엿음 좋겟어..너무이른가 하지만 난 진심인걸?

술은 꼭 너랑 마실거야...친구들한테 술쏘고 이런거 안할게..돈관리 너가해

살도 빼서 너가 나 데리고 다녀도 안창피하게 노력할게 곰탱이짓도 안하고 ㅎㅎ

음...얼굴이 못생긴건 어케 고칠방법이 없는데... 만약 내가싫어지면 조인성가면쓰고다닐게

 

- 4. 1 01:30 우리가 사귀던날...

만우절의 힘을 빌어 사귀자는 농담건냇는데 흔퀘히 받아주던 너...

제대후 23살... 난 복받은 놈이지.

2시간후 만날 우리!!!

웃으면서 볼 널 생각하니까 지금도 너무좋다..

 

네이트톡톡을 좋아한다던 너!! 어렵사리 찾고 가입하고 톡인지 판이지!! 썻다!!

니가 제발 발견해주길 바라면서.........글 줄일게...사랑해!

                                                          2009.4.22 lim eun pyo ♡ B H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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