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픕니다......
아주 많이...... 주체할수없을 만큼......
그 님은 이런 제 맘을 아시는지......
무작정 첫 눈에 반해 사랑한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두 아니겠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마음이란게 알수없더군요.
만나는 사람이 있는걸 알고 있어서인지 조금이라도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노력했고
부담주지 않으려 애썼읍니다.
짧은기간 어렵게 몇 가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제가 가진 마음을 몇 번이고 추스리고
다져가며 숨겨왔던 11개월의 그 순간이 무너져 버렸읍니다.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조심하고 맘 상해가며 그져 순수하게 이쁘게만......
혼자서라두 좋으니 사랑하려고 했습니다.
그녀가 제 맘을 몰라주어도 볼수있고 이야기할수만 있다면 언제까지라도 아파하겠다고
하루에도 열두번씩 맹세 했습니다.
먼저 만나던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제 가슴속에 언제까지라도 작게 나마 간직하며 살고싶었구요.
그러나 하루하루가 넘 힘들고 아파왔어서인지 무엇인지 모르고 제 감정을 묶어두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그녀에게 만큼은 부담을 주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약속하면서 그녀를 동생으로
생각하기로 맘 먹은지 일주일 됐건만 이런일이 벌어졌습니다.
만나던 사람이 알게 되었답니다.
전 그녀를 누구보다도 사랑했지만 그녀에게 혼돈이나 부담을 주기 싫어서 더 가까이가지 않았읍니다.
그녀와 전 밥먹고 영화보고 놀러간것 이외엔......
아십니까?
마음졸여가며 미안해하며 살았던 11개월......(하지만 부러울것 없이 없던,마냥 행복한......)
그녀와 언젠가는 헤어질거란걸 알았지만......전 누구 보다도 자신있었읍니다.
헤어지더라도 제 맘속에선 그녀를 항상 기억하고 남의 사람이 되더라도 제가 그녀를 친구나 동생처럼 여긴다면 그럴일 없을꺼라고......
아무리 아파도 참아내겠다고 다짐했읍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그녀를 욕 할지 모르지만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녀 역시 절 편하게 생각했을텐데 저 혼자 미쳐서 한짓이니까요.
어떤 누구라도 한 남자가 제가 그녀에게 했듯이 한다면 그녀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못하진 않을겁니다.
그녀가 이번일로 넘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전 더욱 아프구요.
지금 전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할수없읍니다.
제 감정에만 충실해서 그녀에게 짐이되고 아프게 했으나까요.
그녀 역시 전 처럼 저를 대하지 않습니다.
물론 당연한 일이겠지만 전 태어나서 이렇게 힘들어 보긴 처음입니다.
첫 사랑과 헤어졌을때도 이 정도는 아닌거 같았는데......
차라리 그녀가 꺼져버리라고 하면 좀 나을것 같습니다.
그녀는 넘 착해서 제게 그러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녀에겐 지금의 저보다 그 친구가 잘 어울립니다.
그녀가 절 버린다 해도 전 그녀를 잊지않을꺼예요.
그녀를 만나는 동안은 태어나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으니까요.
전 그녀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친구에게 얘기 잘하라구 저야 어떻든 상관없다고 말이죠.
전 그녀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지만 지금의 제 입장은......
모든걸 다 포기하고라도 갖고 싶었고 자신있었지만......
이젠 어찌해야하나...... 그래서 동생처럼 친구처럼 대하기로 맘 먹었는데,
그것마져도 불 확실하니 넘 불안하고 슬프답니다.
마니 울었어요. 이틀씩이나......
세상이 원망스러웠고 제 환경이 넘 싫었읍니다.
당당하게 싸워보지도 못하고 철저하게 짓 밟힌 제 감정이 절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지게 만듭니다.
그래도 그녀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먼 발치에서라도 그녀의 웃음소리라도 듣기만 한다면......
전 그녀와 친구처럼 오누이처럼이라도 지내고 싶습니다.
앞으론 그녀를 만나기도 더 힘든 상황이 옵니다.
바램이 있다면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그녀와 이야기 할수있고 볼수있었으면 하는데.....
누구라도 그녀를 머라 하심 안됩니다.
모든 잘못은 제게 있으니까요.
이런 바램도 안된다면 그녀에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죽기전에라도 한번쯤은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기억해달라고 말이죠.
그리고 만약 이글을 읽는다면 환하게 웃어주는 그녀의 얼굴울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