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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쥔과 은행다녀왔는데...저..어쩌면 좋죠? ㅠㅠ

섬색시 |2004.05.07 16:57
조회 1,432 |추천 0

휴~ 머리가 지끈지끈임다..

 

좀전에 근로자 주택대출땜시 집쥔과 은행에 다녀왔는데요..

 

원래..그집이 국민주택융자로 1천만원정도 융자가 있습니다..

금리도 낮고..어차피 저희도 여유자금이 없던지라 안고 사기로 했었습니다..(계약서에도 명시했죠..)

 

헌데..어제 본 그 대출금 통장의 명의가 집쥔이랑 다르더라구요..

알고보니..집쥔과 부부관계인데..이혼을 한듯 하고..집은 집쥔앞으로 증여가 된거라더군요..

찜찜하긴 했으나..별 문제 없다고 그러길래...그런갑다하고 오늘 은행에 갔는데..

 

글쎄..은행직원말이..

대출금 임자가 갚지않은 채무가 많아서..(카드연체, 대출금등.. <-- 이혼사유인듯..)

집을 제앞으로 등기함과 동시에 융자금을 제앞으로 명의이전하면 그 채무까지 승계가 된다더군요..

 

채무관계가 해결 되지 않는한..등기이전하면 안된다는 친절한(?) 설명도 해주더만요..

 

대출서류 못해준다던 집쥔 얼굴은 순식간에 일그러지고..

대출금 임자한테 띠리리~ 전화를 해대더군요...

 

대출금 임자랑 얘기해보고 해결해준다하고 집쥔이 사라진 순간~

멍...해지더라구요...

사기당하는 느낌이 이런거구나..싶고..

억지로 집쥔을 은행에 안델고 왔으면..등기까지 끝난후에야 대출받는답시고 은행왔을꺼고..

휴우~ 생각하기도 싫더라구요..

 

게다가..제가 ARS로 물어봤을때는 1천만원정도 대출이 된다고 알고있었는데..

집에 대한 시세도 별로 없는데다.. 융자금이 있기땜에..대출이 불가하다는군요..ㅡㅜ

 

마이너스 대출 1천만원에.. 주택자금대출 1천만원으로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그 비싸다는 카드대출을 해얄 판임다...ㅠㅠ

 

좀전에 집쥔 전화왔는데..

자신도 채무가 승계되는것 까진 몰랐다고 하면서..미안하다고..

지금 은행서 대출금 임자의 채무관계를 자신이 해결했으니..

월욜날 만나서 제앞으로 등기이전을 하고 대출금 명의변경도 하잡니다..

(아마도..제가 잔금치루는 시점에 처리하려면 대출금임자의 또다른 채무가 발생할까 두려운듯..)

 

계약금만 지불하고 중도금이나 잔금도 치루지 않은 상황인데..

등기이전을 먼저 하자네요..(단~ 계약서 상에..등기이전후 중도금이나 계약금을 준다는걸 명시하고..)

 

일단..월욜날 만나서 은행서 다시한번 확인해보고..

등기이전이나 명의변경을 하기로 했는데..영..찜찜함이 가시질 않네요..

 

좀 오래걸리긴 하겠지만...대출금도 언젠가는 갚아지겠지..

이자가 붙는게 아닌..이자를 떼는 적금(?) 붓는다 생각하면 되겠지..

어차피..이 정도 가격을 안주면 집은 못구할거고..

이미..계약금도 지불했는데(170만원)..계약파기하면 홀랑~ 날릴텐데..

 

일케~ 맘을 다잡아봐도 개운치 않은 이 느낌은 뭐죠?

 

쥐꼬랑지 반토막만한 울뚱띠 월급으로 대출금 갚고 아가 키울 생각을 하니..막막하단 느낌만..

그렇다고 이사를 안갈수는 없는데..일이 자꾸 꼬이기만 하니..

 

낼 울아부지 환갑이라 상경도 해야는데...기분도 안나고..

멍~~~~~한 느낌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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