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좀 길어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거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글 올립니다 안 올리려다가~!!!
일단 저는 서울사람이고요! 나이도 적지 않은 29살입니다.
여러 골프장을 지원하던중 캐디는 정말 나랑 안맞고 뽑는대도 없구나 싶어서 싹 접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원래 인터넷 쇼핑몰과 의류쪽에서 일을 했거든요!?
그러던중 마지막으로 지지난주 금요일에 제주도 테디밸리골프장에 이력서를 지원했었구요~!
토요일날 제주도 테디밸리에서 문자를 한통 받았습니다.
"테디밸리 경기과 입니다. 연락바랍니다."라고..마스터님이셨지요
전 원래 월요일부터 가기로 한 일자리가 정해져 있던 상태였구요..
그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짧게 나마 있는 저의 경력사항을 물어보시더니..
한번 내려올수 있냐는 거예요~ 그래서 네? 면접보러요? 제주도 까지요?
라고 했더니...
"면접만 보고 내려가시기는 번거로우니 일하러 올생각으로 오시라고 전화드렸어요!"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아? 정말요? 그럼 짐을 아예 싸가지고 가라고요?"
그래떠니 네! 제주도 공항에서 2시에 셔틀이 있으니깐 그걸 타고 오세요~!
라고..하시더군요~!
면접은 안보냐니깐 머 형식적인 면접이 하나 있을거에요!! 라고...
"그럼 면접 복장은 챙겨가야 하나요?" 그러니깐 "아니요. 별로 상관없어요!"
그래서 기숙사,식사제공 이야기 듣고 교육비는 없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네. 비행기표 알아보고 다시 전화드릴게요!" 라고 했어요.
그리고 심히 고민을 한끝에...
그길로 비행기표를 예약했찌요.
그리고 나서 보니 테디밸리 사람구한다는 글이 없어졌더군요....
비행기표도 없어서 그나마 싼 진에어로 예약을 하고 서울에 아는 지인들에게 제주도 간다고 다 얘기하고..
가려던 일자리는 취소해서 못 간다고 하고.. 날리도 아니었습니다.
daum까페 (캐디세상) 에 글 한번 올리고 가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떠나게 되었지요.. 그때 글 한번 남길걸...후회막심입니다.
11일 월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서 기숙사에 입주 하라고 해서 이틀간 방치댄채로 있었답니다.
택배도 어제 보내라고 해서 좀 성급하지만 자그마치 서울에서 제주도 까지 달랑 박스세개를.....36000원에 보내놓은 상태였지요.
그리고 어제는 골프장이 휴장이었거든요?
면접은 오늘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저를 포함한 학원에서 수수료 들여서 부산에서 온 2명의 신입과 또 다른 부산 언니한분 세분 오셨더군요.
저는 짧지만 교육만 두달 받은 경력이 있구요~!!!
총 네명이 면접을 보았는데... 마스터가 그러더군요.
저보고 이미 기숙사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 하지말고 오늘 올라온걸로 하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요`!
면접은 총 세분이었습니다.
마스터,이사,전무
그런데 그 전무란 분이 면접을 다 끈날때쯤에 물어보더군요!!!
그럼 여기서 돌아가는 비행기 편은 예약했냐고~! 이건 머하자는 씨추에이션????
그래서 다들 그랬어요!!
돌아가는 비행기편은 안 끊었다고...
그러니깐 여기서 꼭 대야 한다고!
저도 그랬습니다. 저 서울가면 받아주지도 않으니 여기에 꼭 남아있어야 합니다.!!
라고~ 그러니깐 그 전무가 그러더군요!!
아니 그럼 무조건 짐싸들고 와서 여기 있어야 댄다는 거냐고! 우리가 생각한거랑 다르다고!!!
이러면서 일단 회의를 하고 결과를 말해주겠다는 거에요1!!!
머 이런 jo까튼 경우가 다 있나!???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군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설마 짐까지 다 싸들고 오라고 했는데 가라고 하겠냐...이러고 기다렸지요!
그런데 이게 왠걸...
마스터가이 오더니!" 결과가 안 좋게 나왔네요!!" 이러는거!!!!!!!!!!!!!!!!
부산친구 두명중에 한명은 붙고 또다른 언니 한명 붙고 저는 키가 작아서 전무님이 반대를 했다는 겁니다!!!
저 키 158cm입니다. 좀 작긴 하지만 찌질한 인간 아니거든요??
그래도 저를 불러준 마스터는 교육시키는 쪽으로 하자고 하는데 전무가 안댄다고 했대는 겁니다!!!!!!!!!
완전 개어이없습니다......
그래서 비행기값은 주나요??? 이러니깐 그게 안대서 미안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다른 골프장에 취직할때까지 기숙사에서 지내라고!!
그거밖에 해줄게 없다는군요!!!
어차피 짐싸서 내려온거 다른대 이력서를 넣으라는 거지요!!!
그리곤 대기하던 콜택시한테 2마넌 주면서 기숙사까지 보내주더군요!!!
진짜 살다살다 별 그지같은 경험을 제주도 까지 와서 하네요!!!
마스터한테 문자도 네통이나 연달아 보내고 전화도 했찌만 문자도 씹어버리고...
이런식으로 사람을 갖고 놀면 안되지 말입니다.
짐싸서 오라가라 서울서 제주도까지 장난하나!!!!!!
노동부에 저나를 해떠니 머 아직 채용도 안된 상태라고 해서 도움을 못 준다네요!!
전 그길로 바로 없는돈에 비행기표끊고 택배기사한테 다시 서울로 택배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자그마치 왕복 72,000 원 택배비에 비행기값에 20마넌 넘게 깨지고 남는건 광고하고 다닌 쪽팔림 뿐이라는.....
전 이제 그놈의 캐디 따위는 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캐디자체는 좋은 직업이지만 저딴 골프장에 뒷통수 제대로 맞고 나니 아주 엿을 한바가지 얻어먹은 그런 기분!!!!!
진짜 돈모아서 하고싶은거 해볼려고 했는데 이젠 골프의 G 짜도 거들떠보기 싫타는!!!
제주도 한라산에 올라갈려다가 왕복 택시비가 아까워 그냥 비행기표 끊어버렸습니다.
이틀동안 아주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라는걸 몸소 체험하고 온 셈이죠!!!
하도 어처구니가 싸닥션을 때리는 바람에 참지못하고 여기까지 글을 쓰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