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글올리네요.. -_ - 26살 건장한 청년을떠나 한팔에 붕대를 감고,
휴직을 즐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호호
두서가길고 얘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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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을하다 팔을다쳐 휴직을하고있는 당분간 백수상태로 열심히
총질을 즐기고 있었더랬죠.
갑자기 개짓는소리와 함께 어이쿠 이런 -_ - 진짜 백설기같은 강아지 한마리가
들어오는 겁니다.
일단 봤으니 어떻게? 이뻐죽겠는데 일단 이뻐해주고, 소희한테 물어밨습니다.
"이거 뭔 강아지여?" "오빠 키우라고~ 친구가 주더라~"
넬름 받아들였지요..
사실 전집에서 강아지가 너무 심하게 맞아서 (배변을 못가려요) 저에게 피신
시킬겸 좋은 주인을 찾아입양시킨거지요.. ㅎ_ㅎ
그.러.나....
쩡이랑 같이지낸지 2주만에 이녀석이 사고를.. ㅎㄷㄷ..
이틀전에 난생첨보는 박슨벌레녀석이 나와서 새끼를 뿌리고다니길래 친구한테 부탁해서,
벌레약을 짜놨다했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이녀석이 글쎄.. 그걸 먹고있지뭡니까.. ㅠ ㅠ
친구 죽빵을 날리려다 개를 데리고 뛰었지요.. 허 -_ - 오랜만에 전력질주했더니 병원도착하니 땀이뻘뻘사람들이 괴물인줄알고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냥 무시해주시고 다른손님껜 죄송하지만 제끼고 들어가서 쩡이약먹었다 어떻하냐 ㅎㄷㄷ 하니 원장님이이것저것해주시더라구요..
함께다했더니.. ㄷㄷㄷ 돈은 22만원.. ㅠ_ ㅠ
돈보단 쩡이지만, 요즘 결제해주느냐 알그지 상태였는데 참.. 혼자 사투를 벌였답니다.
결제해주고 빌려주고 받을꺼 제끼고 쌩돈 30만원이 전재산이었는데, 이녀석덕에
제 카메라를 팔게되었답니다.
지금도보며 웃는게 너무 이쁘고 귀여워 주겨버리고싶지만 ^^; 그냥 참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다들 강아지 함부로 뭐 안먹게 조심들하셈..
박슨벌레약먹고 절보며 씨익웃던 우리 쩡이얼굴이 꿈속에서도 절 괴롭히네요.. ㄲ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