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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너무 믿지 마세요~

블랑카 |2009.05.15 14:19
조회 273 |추천 0

 

목요일 오늘 수업은 견학 으로 때운다고 며칠전 부터 학교 홈페이지 및 문자로 오더라고요

처음에는 다른곳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유는 알수 없으나 취소 되고  서울에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로 확정되고 그곳으로 견학을 가게 되였습니다.

 

가기전날 학교 친구에게 미리 말을 해두고 용인터미널 에서 만나서 가기로 한것이였죠.

목요일 저는 느긋하게 집을 나와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를 타고 느긋하게 터미널에서 내리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죠.

 

터미널 이니 어서와라 친구는 알았다며 터미널로 그 친구의 개인차를 몰고 터미널에 오더군요.

그때 시간이 12시 15분 이였습니다.

그 견학 가기로 한 가산디지털단지 까지 도착해야 하는 시간은 2시30분 이였고 너무 빠른 출발이

아니냐며 저는 친구에게 말을 하니 친구가 걱정 말라고 어머니한테 카드 받고 집에서 밥먹고 출발하면

된다면서 여유를 부리더군요.

 

친구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려 카드를 받고 친구와 같이 친구집에 가게되였습니다.

그때 네비게이션을 만지작 거리는 친구가 보였는데 네비게이션이 잘 안켜진다나 뭐라나 하면서

밥먹고 손좀 보고 가야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집에서 네비게이션을 만져보고 혹시 모르니 가산디지털단지 가는 경로와 위치를 인터넷에서

지도를 보고 가자고 하더군요.

그 이후 저희는 1시정도에 친구집에 나와 견학장소로 이동 하게 되였습니다.

 

네비게이션....

경로를 탐색한후 친구 차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여유롭게 출발하게되였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된것 같았습니다.

 

그 네비게이션은 친구본인의것이 아니라 빌려온 네비게이션 이였죠.

경로를 탐색하는데 이상하게 용인 지역인데 수원 으로 표시되서 네비게이션이 작동하는게 아니겠어요?

아무리 만져봐도 고장이 났는지 말을 안듣더군요.

 

그렇게 저희는 네비게이션을 만져보았으나 결국 네비게이션이 아주 고장이 나버렸는지 전원이 꺼짐동시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냥 네비 없이 가자 라고 하며 고속도로를 타게 되였습니다.

수원을 지나 서울 판교를 지나....

 

그때 시각이 2시정도 되였을것입니다.

도착해야할시간은 2시30분인데 30분이면 아무리 속도를 밞는다 하여도 절대 도착할수 있는 시간이

아니였죠.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말을 하였죠.

 

"우리 절대 제시간에 도착 못할것 같다? 어떻게?"

 

친구 왈  "늦는다고 결석 처리는 안할거야"

 

그렇게 우리는 판교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친구가 서울쪽으로 빠지지 않고 경기도를 가는게 아니겠어요?

이상하다 싶어서 저는 친구에게 말을 하였죠.

 

"우리가 가야할곳은 서울인데 왜 경기도 남양주시쪽으로 가느냐?"

 

그러니 그 친구는 " 아까 인터넷 지도에서 봤는데 구리쪽에서 빠져서 올라가면 돼"

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봤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계속 구리쪽으로 향했죠.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목적지는 서울인데 왜 경기도 끝쪽으로 가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죠.

 

시간은 흘러 2시30분이 넘은 2시40분이 되였는데 우리는 아직도 고속도로에 있었죠.

그리고 구리쪽으로 빠져나왔을때 다시 한번 친구에게 말을 걸었죠.

 

"구리가 아닌것 같은데?"

 

그때 학교 형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구로 쪽에서 오면 된다고

 

그때 느꼈습니다.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는것을

 

그렇습니다.

그 친구는 구로를 구리로 본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아까까지만 해도 지각하면 결석처리 안하겠지 생각에서 어느 순간 우린

도착이나 할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그 친구 덕분에 4시간이상시간 동안 한강난지도 부터 각 방송국 국회사당까지 관람(?)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었답니다.

그때 시각 5시30분

견학은 이미 끝난후 였고 우리는 도착했고 환호를 지르고

주위를 살펴 보았으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견학은 이미 끝나고 말았죠

그리고 어렵게 왔으나  결석으로 처리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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