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좀 꼴통인데요 학창시절 얘기가 하도 재밋어서 올려바요~ㅋ
67년생이니까 지금 43샬~ㅋㅋ
이사람 고교시절 교련시간 있었자나요 그 꼴통들의 친구중 한명이 자기 엄마한테
교련시간에 총사오란다고 총값 달라 했데요 총값 거금 팔만원 그당시 우리 언니들
한달 월급이 작게는 7만원 많이는 10만원 얼마나 거금인지 아시겠죠??ㅋㅋ
우리네 순수하신 시골 엄마들 그 아들의 말의 넘어가 거금 8만원을 꼴통 아들한테 넘기시고 무슨놈의 학교가 얘들한테 총사오라하노 하시면서 학교에 찾아가셨드래요... 사실을 아신 어머니 뒤로꼴깍 넘어가시고 아들은 그돈들고 꼴통 친구들이랑 학교도 빼먹고 도회지로 돈쓰로 ㄱㄱㄱ 그다음은 상상이 가시죠??
집에가서 죽도록 학교에서 죽도록 얻어 터졌데요 다들~ㅋㅋ
이건 저희 둘째 아주버님 얘기인데요~ㅋ
눈내리는 겨울에 친구몆분이 모여서 통기타치며 놀다가 그칭구 한분이
"배고픈데 머먹을거 없나" 하시드래요 그옛날 먹고 살기 바쁜시절에 먹을게 있을리가 없겠죠 그래서 생각한게 닭서리가자 였데요.
몆명이 망보고 몆명은 닭서리하고 멋지게 성공해서 물끓이고 달털뽑고 그때는
아궁이에 불때서 해야되니까 시간이 많이 걸렸겠죠~ㅋ
어느정도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푹 찌르면서 확인사살 들어가는데 칭구분이 뒤에서
"익엇나 익엇나" 하시드래요 그뒤를 이어 굵직하게 들리는 한마디.
" 다익었으면 가치 묵자" 뒤를 돌아 보는순간 닭주인 아저씨가 씨익 웃고있드래요...ㅋㅋㅋ 다 주거쓰 얼마나 쫄앗는지 두분이 멍하니 서있고 ㅋㅋㅋ
여기까지 듣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 눈내리는 겨울밤 눈위에 발자국따라
찾아 오셨다네요...ㅋㅋㅋ
시골인심 이란게 그분도 아들 키우시고 다 그러면서 크는 거람서 같이 않아서
그 닭을 뜯으셨다네요....지금은 이런거 하면 양계장 통째로 물어줘야 겠죠??ㅋㅋ
전 넘 재미있어서 올렸는데 보시는분들은 어떠실련지 돌은 던지지 말아줘용....
담에는 제가 겪은일 한번 올려볼께요.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ㄳ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