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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큰어머니떄문에미치겠어요

거지인생 |2009.05.19 13:21
조회 122 |추천 0

안녕하세요

 

5월14일

 

해군 현역을 제대하고

 

열심히 돈을 벌어 꿈을 이루려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집이 강원도속초

 

아시는불들 아실테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제대 후 바로 친척집이 있는 부산

 

으로 왔습니다

 

마침 큰어머니집에 빈방이 있어서

 

(예전에 형이 쓰던 ,지금은 독립 )

 

당연히 허락을 하셨고(큰아버지꼐서)

 

14일제대 이후 바로 왔습니다

 

근데 저희 큰어머니 성격...

 

완전 스쿠루지 할머니 입니다

 

밥은 알아서 챙겨먹는거 당연하죠 ....

근데

 

반찬은 없습니다

 

지금온지 5일쨰인데

 

같은 순두부 전골입니다

...

같은 멸치볶음입니다

...

 

물론 반찬 투정할 상황 안라는거 아는데 ...

 

왜이리서럽나요

 

그냥

 

왠만하면 집에 들어가질않네요

 

밥도 밖에서 사먹고 ㅜㅜ

 

다행히

 

바로 직장을 구했고

 

얼른 고시원으로 나가야겟네요 ...

 

이거 원

 

출근하려고

 

씻고있는데

 

목욕탕문을 활짝 열으시더니

 

"ㅇㅇ 아 ! 지금 기름이 없어,

 

따신 물을 아껴써야돼 "

 

...

 

큰엄마 그러실줄알고

저 그냥 찬물로 샤워 했어요

물도 받아서 조금씩썻어요

 

아 진짜 우선

혼자 독립하겠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나온 이상황에서

 

집에 다가

손벌릴수도없고

우선 다음 달 월급날만을 기다리고있네요

담달에 고시원 가야지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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