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맬 눈팅만 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년 넘게 교제해온 남자가 있습니다.
어머님이 몸이 안좋으신 관계로 남친 졸업후 바로 결혼 할 거라 생각하구 진지하게 교제중이죠.
남친은 3남중 막내로 지금은 전역후 아직 학생입니다.
남친집 분위기는 시어머니도 뭐 그렇게까지 피곤한 스타일은 아니고 나름대로 평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남친의 첫째형 마누라...즉 큰형수죠.
같은 여자가 봐도 참.. "뭐 저따위다 다있나..." 가 절로 나옵니다.
형수는 큰형과 4년넘게 교제해오다 재작년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더라죠.
반대의 이유..좀 웃깁니다.
워낙에 못생기셨거든요...제가 봐도 좀 심각합니다.
물론 외모로 사람을 평가해선 안되는 거 압니다.(저도 잘난 거 없습니다..)
이 형수 성격까지 정말 밥맛입니다.
사람이 심성이 고우면 뭐든 다 이뻐 보이지만 이눔의 형수는 성격 정말 불같습니다.
그러니 남들이 봤을땐 "생긴대로 논다..." 는 말이 절로 나오죠...
비록 반대하는 결혼이었지만 이왕 결혼한 거 가족들은 형수를 반갑게 맞았고 신혼여행 호주로 보내주고
단독주택 한채 사주었지요.방 세칸짜리...남친 집이 그래도 조금은 삽니다.
남친 큰형..국내 최고의 대기업에 늠름한 외모..제가 봐도 왜 이런여자랑 결혼했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깝습니다.
형이 정말 눈이 삐지 않고서야 이런여잘 만났다는게 믿기 어렵죠..
반면에 형수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상고 출신으로(집안도 정말 짜증스럽습니다..1남 3녀중 차녀로
막내 남동생만 유일하게 집에서 학비지원..경찰서 밥먹듯 다니는 사고덩어리 동생에..능력없는 부모..
부모님이 다 노신다 하더이다..가난이 죄는 절대 아니죠..하지만 가난해도 성실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죠..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없는것 관 차원이 다르죠..저희 아버지도 노동자 이신데 열심히 노력하신 탓에 그래도 지금은 남들 부럽지 않게 사십니다.)
소위 학교 다닐 시적 날라리 였던것으로 추정됩니다..(형수가 나온 상고 이 동네서 알아줍니다..)
근데 행운이었던지 우연찮게 괘안은 남자 물어 주변에서 다덜 시집 잘 왔다 합니다.
오죽하면 결혼식날 친구들이 그랬답니다..
쟤 실컷 놀더니 남자 하난 잘 만났네..
암튼 문제는 결혼후죠..
잔머리를 어찌나 굴리는지 그 소리가 저한테까지 들려옵니다.
저 오빠네 집 자주 드나듭니다.
근데 작년 어머님 생신..안오더군요.
자기 임신했다는 핑계로..몸이 무겁다나~
그때가 임신 3개월이었죠..저 임신 안해봐서 제가 오바하는건지 몰겠는데 3개월때 몸 무겁습니까?
짜증나더군요..그리고 담날 왔더군요.달랑 고구마빵 2000원짜리 하나 들고...
제가 더 어이없더군요..그래서 제가 케익 하나 사다 드렸죠~^^;;
저도 시어머니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원래 "시"자는 거리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기본적인 도리 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시댁이 멀면 제가 암말 안합니다..택시로 3000원 거리죠...
그 이후에도 온 갖 임신을 핑계삼아 매번 시댁 올때마다 데릴러 오라마라..(택시 타고 오면 안됩니까?정말 심하게 짠순이라 여러사람 피곤하게 합니다.)
시댁에 승용차가 있는것도 아니고..1톤 봉고트럭 끌구 맬 오라가라 합니다.
그 덕에 시동생들만 죽을맛입니다..오죽하면 지 친정 갈때도 시동생들이 데려다 줬습니다.
이거 때문에 제 남친과 제가 마니 싸웠죠..니가 그 잘난 형수 씨다바리냐..하면서요..
암튼 말을 다 못하죠...
결혼할때도 혼수 거의 안해왔더군요.
저도 여자지만 남친 집에서 집 사주면 기본!!!은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저두 그 기본이라두 할라구 이렇게 회사 댕기면서 돈버는 거구요..(여기서 기본이란 최소한을 말하는 거죠~)
거의 안해온데다 남친집에서 아파트 안사주고 단독주택 사준다고 시부모 앞에서 울더군요.
자긴 평생소원이 아파트에서 살아보는 거랍니다..살면서 아파트 구경을 한번도 못해봤다네요.
아파트 사달라고 대놓고 보채는 거 시부모가 꼴보기 싫어 단독 30평짜리 사줬줘..(융자 절대 없이 순수하게 다 사주심..)그것도 대단한 거 아닙니까???
워낙 없이 살다 갑자기 괘안은 남자가 굴러오니 눈에 뵈는게 없나 봅니다.
암튼 그러다 애를 났죠..
근데 이게 이젠 자기 일할테니 병든 시어머니 보고 애 맡아달라 하더군요.(시어머니 관절염으로 다리 절이시고,자궁암 수술 받으셨죠..맬 약에 취해 주무십니다.)
자기 친정엔 맡기고 싶지 않다면서 죽어도 시댁에서 맡아줘야 한다 하더군요.뻔뻔하기는...
(자기 친정 콩가루인건 지도 아나 봅니다..친정엔 애 못맡긴 답니다.)
자기 몸 하나도 간수 못하시는 병든 시어머니에게 그게 할 소립니까?
바보같은 큰형은 지 마누라 하는데로 끌려 가더군요.
여자가 기가 세서 목소리 걸걸거리며 엄청 시끄럽습니다.
어쩝니까..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은 맡아주셨죠.
백일된 애 맡아놓고..근데 정말 싸가지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애를 맡긴관계로 일주일에 사흘은 시댁에서 자는데 이게 또 속을 썩입니다.
일...하는지 않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또 퇴근시간 지 멋대로 더군요...정말 좋은회사 구했나 봅니다..도대체 어디서 놀다오는건지~
시댁 밥 먹듯이 드나들면서 제 남친 딴방으로 몰아내고 방 하나 차지하고 눕습니다..제 남친 죽을라 합니다..
밤에 잘때 애가 울어도 절대 안 일어납니다.Never!!!!!!!!!!
시어머니가 밤새 애보고 지쳐 낮에 애잘때 가치 잡니다.
아직 자기가 애 엄마라는 거 실감이 안나나 봅니다.
그럴꺼면 애는 왜 낳는지..나이 서른 먹어서 개념이 없는건지...
애 봐주는거..성의표시도 안합니다.
제 남친 학교 안가는 날 애 우유타주고 계속 봐줍니다.
절대 알짤 없습니다..시어머니에게도 일원한푼 안줍디다..
오히려 시댁에서 애 유모차며 옷이며..친적들이 애 귀저귀 선물에...
지 친정에선 일원한푼 못 받는거..시댁에서 옴팡지게 뜯어갑니다.심지어 시댁 샴푸며 비누까지 들고 가는 거 보고 저 정말 놀랐습니다.
어릴때 얼마나 없이 살았는지 돈 되는거 환장하더군요...
전 그런거 절약이라고 생각안합니다.그건 주접이죠...
애기 낳고 제가 애기 선물 사다줘도 절때 그 입에서 고맙단 말 안합니다.
사람이 기본적인 예의가 없더군요..
시댁식구덜 다덜 애 보느라 고생하는데도 절대 먹을거 하나 사오는 법도 없지요.
붕어빵 한개라도 얻어먹어봤음 소원이 없겠슴다.
같은여자인 제가봐도 한심하고...이건 짠순이가 아니라 쫌스러운 거죠..
하는 짓마다 잔머리에..자기 남편 굴려가며 기본소양도 못하는 여자..
남에게 받을 줄만 알지 베풀줄 모르는 여자...욕심이 너무 과도한 여자...
제가 본 여자중 가장 최악인 여자가 제 큰형님이 될꺼라는 사실이 절 정말
미치게 합니다...물론 짐 저보다 더 고생인 건 남친 식구덜이지만요..
휴우~~~~~~!!!
님아!!
말을 이렇게 막하면 님 사정아는 몇몇은
격한 말과 비방도 수용을 했겠으나.
여기 지금 답글 내지는 리플 다는 사람 모두가 첨보는데...
이렇게 심한 인신공격적인 글을 그 누가 받아 들일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여기에서 위로 받고 싶었다면 위에 빨간 글씨부분을 좀더 유(柔)하게 적었어도 이런 반감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