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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지킬건 지키시죠?

다부셔버리... |2009.05.21 10:47
조회 495 |추천 0

지난달에

길고 긴 백수생활 끝내고

세상에 찌들어가는

비정규직 사원입니다..ㅜㅜ

 

제가 일하는 곳의 특이한 점 두 가지는

사무실에 파티션이 존재하지않으며

이 방 구성원의 연령대가 꽤 독특합니다..

제 나이대인20대 중후반과 70대 영감님들-_-;입죠..

절대 중간 나이대가 없습니다...

 

일은 그런대로 적응해서

사소하게 사고친 일들은

알아서 수습이 가능한 정도입니다만

다른 것들이 적응이 안되네요..

 

제 옆에 계시는 분은

굉장히 좋은 분이셔서

일할 때 옆사람 힘들게 하시는 분도 아니고

평상시에도 잘해주십니다..

다만..

인터넷 로그인 하고

이메일 읽을 때 너무 지켜보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정도?

(이메일 내용 같이 리뷰할때의 부담감은 말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이건 내 사생활이다'라고 정색하기도 애매합니다..)

 

진짜 짜증나는 건

우리끼리 '3총사'라 부르는 그분들!!...

그들 중 한분의 옆에 앉는 언니 싸이 갔더니 대박입니다..

막 더듬는답니다..습관적으로..

(전에 더웠을 때 소매 짧은 거 입고온 날

괜히 치고 다닐 때 알아봤습니다-_-)

덧붙이자면

회식 때 앞에 앉은 동생 대놓고 만지던걸요..

아하하하..썅-_-

 

사람 정신없이 일하는데

뒤에서 지그시 쳐다보는 건 기본이고

옵션으로..

괜히

속삭입니다...

 

마음같아선

어디 카메라 달아놨다가

신고하고 싶을 뿐입니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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