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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모르는 여자분 머리를 쥐어뜯었어요

미안누나 |2009.05.21 11:29
조회 306 |추천 0

 

안녕하세요~25살이 아닌 24살이라 믿고싶은 휴학생 청년입죠~

요로케 시작?!

처음써보는 거라 떨리네요 두근두근!

 

 

 

요 몇일전 있었던 일은 한번 끄적거려보고자 합니다~

 

학교를 휴학하구서 요즘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하구있는데요

저희회사가 역삼동에 있습니다(참고로 저희집은 쌍문동ㅠㅠ 촙내 머러)

 

여느때와 다름없이 6시땡치자마자 칼퇴근을 하고

버스를 탔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이 엄청 많아요 ㅠㅠ)

 

꾸역꾸역 버스에 탑승해주시고.. 뒤쪽에 가서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더랬죠~!

나름 좀있으면 앉을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히히+_+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사람이 많다보면 몸을 가누기가 힘들잖아요~ 근데 그와중에

제 출퇴근을 책임지는 퍼즐을 풀면서(일명 가쿠로~ 아시는 분들 있으려나 흐흐)

버스에 몸을 맡기구있엇드랬죠........

 

그 찰나.......

 

뒤쪽에서 누가 내리는 것이 아닙니까!! ㅇ_ㅇ~!!! (아싸뵤! 내자리여 저건!!)

 

한손에 퍼즐책을 든채로!(이게 실수였어요ㅠㅠ)

이때다 싶어서 바로 몸을 움직이는데............

버스가 급정거를 하는 겁니다....ㅜㅜ (이노무 관성의 법칙?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머지 한손으로 손잡이를 잡았습니다.

근데.. 응? 이게 뭐야.......... 이 부드럽기도 하고 따끔따끔하기도

한 촉감의 정체는..? (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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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앉아 있던 여자분의 머리카락이었어요 ..ㅠㅠ

저의 몸은 뒤를 향해 걸어가고있엇고.. 손잡이라고 생각해서

살고 싶어서 뭔갈 잡았고!! 근데 그게 머리카락이었고........

그 여자분 목은 뒤로 젖혀져있고...........

(속으로는 X됫다 X126274342)

엉엉....순간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그 여자분에게 죄송하기도 했는데

 

그 순간이 너무 웃겨서 크게 웃어버렸어요 ........... (제 의지가 아니었습니다 엉엉)

그 여자분에게 죄송하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웃은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P.S 5월 19일에 141번 버스 타신 여자분

머리 끄댕이 잡아서 죄송해요~~ 그리고 웃으려고 웃은거 아니었어요 ㅠㅠ

너그러이 용서 바래요 !

 

이제 끝! 하면 끝나는건가?!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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