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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김민선 |2004.05.13 11:22
조회 20 |추천 0
어릴쩍 술 좋아하는 아버지를 원망했었습니다. 남들엄마처럼 이쁜 옷, 이쁜 화장하지 않던 어머니가 창피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흰머리와 주름을 보며 한때남아 가졌던 원망이 죄스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쁜옷 안입고 이쁜 화장 안해도 어머니가 세상에서 최고로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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