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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와 관계

절 너무너무 사랑해주고 이런 사람 처음이고 마지막이라는 사람에게 상처주고 힘들게 하고 몇번을 헤어졌다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지치고 천천히 마음이 식어서 어느순간 부터는 잘해보려고 해도 남자친구의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오랜시간 반년이 넘도록 그런식으로 질질 끌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정말 이젠 싫다고, 이젠 저 없어도 진짜 괜찮다고 다시는 만나기 싫다고요.

 

전 정말 끝이구나 싶어서 내버려 두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몇달간은 기다렸다가 안좋은 기억이 많이 사라졌을때 연락해보려구요.

 

근데 몇주뒤 연락이 왔어요. 정말 전화 올줄 몰랐습니다. 보고싶어서 했다고 전화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미안하다고..

 

그렇게 통화를 하다가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제가 전화를 했는데 자다가 깨서까지 받고선 거의 2시간동안 대화를 했습니다. 보고싶다고, 그때 마지막에 차갑게 한건 어쩔수 없었다고. 근데 다시만나면 또 똑같아 질까봐 두렵대요.

 

그리고 저희는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애틋할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었고 그냥 연인처럼 손잡고 뽀뽀하고 껴안고 함께 밥을 먹고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앞에 차를 세워놓고도 한시간이 넘게 함께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있다가 집에 왔어요. 서로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얘기는 일부러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부담스럽고 그사람도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리고서 한시간쯤 뒤 잔다고 문자를 하니 아무렇지도 않게 답이 오더라고요 잘자라고.

 

그 다음날 연락을 기다렸는데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서 밤에 제가 기다리다 못해 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답은 오네요 아무렇지 않게.

 

아 정말 너무 헷갈리고 대체 이사람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고 예전같이 다시 좋아지려면 제가 어떤식으로 노력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잘해보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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