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실내체육관 내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작게 마련한 시민단체 위원장에게
반말로 막말을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유는 시민들도 시장한테 반말하는데 나라고 반말하면 안되느냐........
자기를 낳아준 애미 애비한테도 반말로 막말 지껄이시는 분이 아니라면
지금의 본인이 광명시장 자리에 있게끔 해준 시민들에게 어떻게 반말을 할수 있을까요
허락없이 분향소를 마련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전 대통령인데... 맨날 말로만 전 대통령 예우 예우 하고는
하는 걸로 봐서는 마을 이장님 돌아가신거만도 못한 예우를 하고들 있네요..
그리고 좀 배워서 정치한다고 선거나와서 당선됐다는 사람 입에서 나온다는 말이
상대방도 반말하니까 나도 반말한다....
상대방도 상대방 나름이지 그 사람은 시민들의 대표 아닙니까.....
대표라는 사람이 좀 더 나으니까 대표지 다 똑같으면 대표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차라리 자리에서 너무 흥분해서 말이 막 나왔다 이해해달라 라고 했더라면
한때나마 그를 믿었던 지지자 들인데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지도 않았을텐데...
어떻게 된게 정치하는 사람들 첫번째 특징이
당장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 빌 생각은 안하고 이리저리 발뺌하고 오리발 내밀었다가
선거철 되서야 잘못들을 시인하시고 용서를 구하시는건지...
용서 구하는 시즌이 정치인들한테는 따로 있나봅니다.ㅋㅋ
저는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에도 그를 좋아하지는 않았던 사람입니다..
공식석상에서 힘들다 어렵다 해서 오히려 무책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알겠네요...
광명시장 마냥 일이 저질러지면 우선 적반하장으로 잘못을 떠넘기는 사람보다는
대통령 그도 사람이기에 힘들고 어려우니 국민들에게 다 같이 해보자고 말하는 사람이
우리가 진짜 바라던 정치인이었다는것을요...
지금까지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투표 안했습니다
국민들 대다수가 그렇게 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음 선거때 진짜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군지 투표로 가르쳐줍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