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바뀌는 경호관의 말
마지막 대화조차 진위를 가릴 수 없다니...
청와대 소속 경호관이라더니.. 역시 현 고용주를 닮아서 그런건가요?
한 나라의 전직 대통령이 돌아가셨는데 광명시장은 '자살한 사람에게 분향소는 필요없다'고 하셨다죠.
이 안타까운 현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쓰레기 찌라시 3사 기자놈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건가요?
죄책감 안드나요?
사실 확인도 되지않은 1억대 명품시계를 실제인양 보석 잔뜩 박힌 시계 사진으로 페이지 반을 도배
부인에게 책임을 넘기는 잡배같은 행태라는 사설
전두환놈과 동급 아니 더하게 표현한 만평
박연차 회장이 권여사에게 준 9억여에 대해서는 부정비리의 온상이니 비자금이니 떠들면서 천신일 회장이 2MB 특별당비 30억 대납은 기사 한 줄 찾기가 힘들고...
서거일 이후 쓴다는 기사도 '노 전대통령 서거 경제에는 큰 영향 없을 듯', '안타까운 표정의 이대통령', 전직 대통령들의 비참한 말로' 이딴..
정말 기자놈들 잡아다 뇌구조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성역없이 조사한다던 검찰은 천신일 비자금 조성은 정황일뿐 조사대상이 아니라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황은 기정 사실인양 매일 브리핑에..
조사받는 태도가 불성실 했네, 박연차회장과 대질을 회피했네 하고 언론에 뿌려대고
국민에 귀기울인다는 경찰은 추모식 방해하고 천막때려부수고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서 닭장차로 둘러싼건가요?
촛불 하나 켰다고 통행도 못하게 몇십명이 둘러싸고 국화 든 사람은 통과시키지 말라고 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전통을 세우겠다 내뱉고는 강부자 내각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봉하 아방궁이니, 봉하마을에서 자료를 유출했느니..
미쿡 소고기 다풀어놓고는 촛불시위 이니까 만득이형에 진이의원은 홀랑 빼내고 박연차 게이트..
1년여 동안 뉴스를 볼때마다 울컥 했습니다.
뭐가 단단히 잘못되어간다는 걸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침묵했습니다.
우리의 이런 침묵도 하나의 이유가 되었겠죠..
대통령님 모습을 보면 슬그머니 미소가 떠올랐는데 지금은 눈앞이 자꾸 흐려져 사진조차 제대로 못쳐다봅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한민국에 대통령님은 과분했나봅니다.
좋은 곳 가셔 편히 쉬시다 부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다시 태어나 주세요.
2002년 선거운동 때 하신 말씀처럼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 돌리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