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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김킹카짱 |2009.05.29 13:46
조회 229 |추천 1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살고 있는 스물 셋 청년입니다.

 

처음으로 네이트 톡에 글을 실게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님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대한민국 이라는 한 국가에 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력이 높은 것도 아니고 정치에 대해서 아는 것은 많이 없지만,

 

사람대 사람으로서 제가아는 분으로서 너무나도 분통하고 뭉클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했을때 얼마나 힘드셨을까,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생각을 하면 다시 또 눈

 

물이 흐릅니다. 등 뒤에 줄을 감고 번지점프를 하려고 마음먹고 앞에 서기만 해도 엄청난

 

공포감이 몰려오는데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뛰어내리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심정을 생

 

각하면 또 한 번 눈물이 흐릅니다.

 

 

어른들 말씀으로... 결혼식은 참석 못해도 장례식은 꼭 참석하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

 

니다. 물론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하루 마음이 편하지 않아 덕수궁 대한문 앞에 있

 

는 임시분향소, 그리고 서울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가서 추모하고

 

촛불을 켜고 헌화를 하였습니다. 어제는 너무 속상해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그리고 일산에

 

호수공원 광장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 또 다녀왔습니다.

 

 

추모를 다녀올 때 마다 항상 마음속이 뭉클해졌던 것은 우리 국민 여러분들이 그 늦은 시간

 

에도 눈물을 흘리시며 촛불을 켜고 기다란 줄을 아무 말 없이 기다리시던 모습을 볼때 또

 

한 번 감동에 젖어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늘 아침 아파트 각 세대마다 걸려있던 국기 계양

 

을 볼 때 또 한 번 울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여러분 이렇게 한결같이 같은 마음으로 저와 같은 마음으로 노무현 전 대

 

통령을 생각해주셔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정치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 대 사람

 

으로서 국민의 아버지와 아들들, 딸들로서 어머니로서 한마음으로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아버지.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습니까. 이 생각에 한 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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