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채팅으로 사람들 만나는 사람이 있나?
제 남자친구가 그랬습니다.
채팅으로 여자를 만나는걸 알게 되었고,
그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여자를 만났으면 헤어지고, 싸우고 했겠지만,
정말 순수하게 친구를 만나는거라 크게 화도 못내고 혼자 속만 태웠습니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도 채팅으로 만나서 술도먹고 집에도 놀러도 가고 했다는군요.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학교 친구, 선배 , 후배 다 있으면서 왜 채팅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건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됐습니다.
솔직히 채팅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도 모르자나요.
어제는 같이 있다가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왔는데
누구냐고 물으니까 채팅으로 만난 친구라고 합니다. ;;;
그래서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전화번호도 모른다네요.
그 여자는 자기 번호를 제남자친구에게 절대안가르쳐 주고 항상 다른 사람핸드폰을 빌리거나
회사전화로 전화를 건다는 군요.
그거듣고 정말 .. 할말이 없더군요 ..
자기 전화번호 하나 안가르쳐 주는 사람을 친구라니 ;;
뭔가 자길 숨기고 싶은게 있으니깐 전화번호를 안가르쳐 주는게 아니냐.. 이게 친구라고 생각하냐..왜 굳이 친구를 채팅으로 만나야 되느냐.. 아무리 말을 해도
알았다고, 안만난다고 말만 하고 ...
솔직히 2년 사귀고 이런 모습한번도 못봤는데,
갑자기 최근에 이러니깐.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원래 이런 모습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늦게 알아버린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