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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건지...

지겨워 |2004.05.17 11:39
조회 1,159 |추천 0

보통 이혼요구를 하고 얼마를 기다려주어야하나여..??

 

협의이혼을 바라는 제 입장에서.. 남편은 자꾸 미루기만합니다...

이미 상처 줄때로 다 줘놓고.. 무슨 배짱이 남아서 이렇게 버티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 볼때 자기 살 길은 다 찾아놓고...(현재 백수) 그 때 생각을 해 볼 모양입니다...

그럼 나는.. 정말 기다리는 저로써는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집니다..

전 한달이면 충분하리라 생각되어지는데.. 정말 더 기다려 주어야하는걸까여..??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남편은 자꾸 시댁에 며느리로써의 역할을 다 하라고 합니다...

정리를 바라고 있는 내 입장에서 그게 가능한 요구라고 생각을 하나봅니다...

아주 뻔뻔스럽습니다... 정말 정내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맘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행동을 하는 제가 아닙니다... 미쳤습니까..??

그런거 다 들어줄것 같았음 무슨 이혼을 생각하겠습니까??

지 부모만 중요한 줄 아나봅니다...

정말 질질거리고 하는건 결혼전이나 후나 변한게 없네여..

앞으로 얼마를 더 이러고 있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얘기를 해보면 자기도 이미 맘을 정한것 같던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 정말 아닌데.. 다시 돌아가고픈 생각 추호도 없는데..

그런 생각하는 저 사람을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자기를 이렇게까지 싫다고 하는데.. 남자로써 좀 쿨하게 할 순 없는건지...

매번 저에게 거짓말을하고 누나에게 가서 자고 오곤합니다...

가서 누나의 교육을 철처하게 배워서 오나봅니다..

누나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위인이더군여..

누나한테 갔다오는 횟수가 늘어나면서는 저에게 하는 행동이 틀리더라구여..

첨엔 무릎꿇고 눈물로 호소하더니.. 담에는 더럽게 돈가지고 그러더니...

지금은 자기 부모에게 안해준다는걸로 화를 내고 합니다..

정말 웃깁니다.. 나이도 저보다 7살이나 많으면서.. 하는짓은 정말...

에고.. 진짜 얼마를 기다려야할까여..??

저보고 소송을 걸라고 하는데... 소송걸면 둘다 비용 들어가게 되는거지요..??

그래요.. 함 해보자구여.. 위자료로 받을 돈으로 한번 붙어볼랍니다...

자기 잘못이 크다는걸.. 인지를 못하는군여..

지금 제 상황에선 남편쪽이 많이 불리한데.. 그래여...

이번달까지만 기다리지요.. 안된다하면.. 소송 걸어야겠습니다...

에고.. 정말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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