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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VS사랑...............(여러분들의따뜻한리플은저한테크나큰도움이됩니당^^;;)

현실?!현실..? |2004.05.17 13:05
조회 922 |추천 0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내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이 되기를 기도하면서.....이 글을 씁니다....

(오반가^^;;;;;)

저는 5월21이면 ...이제 사귄지 딱 2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첨엔 그냥 사겨볼까하다가....결혼까지 생각하게 된 사람입니다..

물론...지금 이감정이 사랑이라고 확신하구요.....갑자기 얼핏...정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하핫....ㅡㅡ;

제 남친 얘길하자면........28입니다...앞일이 너무나 깜깜하지만..모아놓은 거라곤..월세보증금천만원짜리한뿐이 없네여....것두...큰형이랑 반반해서..........울오빠..하루하루 일당벌이해가며 물류센타에서....일한지 보름 좀 않됐습니다..(그전엔 1년조금 넘게 백수생활했구요...)

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 사람인데....회사랑 연이 닿지 않드라구요...그래서 1년정도..피치못하게

놀았습니다...또...4형제중에 막내인데...큰형님은..이혼하셨는지...지금오빠랑 홀어머니랑 같이

사시구요.....둘째형은 지금 가족관에 약간의 불화가 있어서 가족들이랑 발을 끊은 상태입니다..연락은

하구 지내구요...막내형은 지금오빠집 근처에 살구있구요...둘째형만 빼면..형제들 우애는 괜찮은 편입니다...

울오빠 어렸을때부터 힘들게 살았나봅니다.....늘 하는 얘기가 울부모님한테 들을수 있는 얘기였거든요..불에다가 보리구워먹고........이런얘기들...어렸을때부터 워낙에 어렵게 자라다보니..생활력은

강한편입니다..막내긴 하지만......어렵게 자라서....생각도 깊고 정도 많은 사람이고..또한 저에게

너무나도 잘하고 있는 사람이구요....(가끔 막내티가 나긴하지만요^^;;)

오빠 어머니믄 제가 예전부터 가끔 집에 왕래를 하곤했는데 설겆이를 제가 할라치면은 나중에 많이

시킬테니까 어서 내려놓으라고 말리시는 분입니다^^*

집안사....이런것도 다좋은데............문제가 있다면.............

제 친구가 늘 입버릇처럼 저한테 충고하는.......현실을 생각하라는 문제입니다..

현실이라................ㅠ_ㅠ휴......친한남자애한테 제상황을 물어봤더니...남자는 없어도 잘 살수 있다는

얘길 하더라구요..........하지만.....여자는 다르다더군요....(실은 저도 없어서 잘 살수 있따는 생각은

하는데.....막상닥쳐보면 모르겠지만서도요^^;)

결혼을 한다치면..남자는...오천정도..여자는 삼천정도 있어야..전세마련해서..차근차근히 왠만큼은

살수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제 나이 26이지만..저도...모아놓은거라곤..월급쟁이하면서...일년반동안 모아놓은 천만원이...고작이네요....ㅠ_ㅠ 저 지금 회사 맨날 밤 9시가 기본이고..한달에 특근 3번정도는 기본으로 해줘야지만...120받습니다......거기서 적금 70넣구....이래저래 따지면 늘 적자라서.....이직할 생각도 해봤는데..결국은....계속다니기로 햇습니다...저 집이 시골이라 어쩔수 없이 자가운전을 해야해서..한달에

늘 15만원씩 기름값으로 고정지출입니다...회사가 통합되면 기숙사라도 들어가서 십오만원 줄여보려

생각입니다......이렇게....죽어라...한1~2년 모으면....이사람이랑 잘살수 있을거란 생각하면서요..

저희오빠...일한지 보름됐는데...월급이 아니고 일당이라..아무래도..돈모은게..솔솔찮게 새나갑니다..

세금두 내야하구.....반찬거리두 사야하구...ㅠ_ㅠ

아이구...ㅡㅡ;얘기하다보니...앞뒤가 하나도 않맞는군요....

결론은.....사랑이냐.....현실이냐라는...겁니다.......ㅠ_ㅠ

정말...무일푼인..울오빠...........(물론..저두 가진것은 없지만요..ㅠ_ㅠ)

정말....결혼은 현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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