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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 내 애인.........ㅡㅡ;;;

미역머리 |2004.05.18 11:45
조회 1,018 |추천 0

음...이제 만난지 오래되진안았어요...전 27, 앤은 20 나이차가 쫌많이 나죠?

만날때마다 그냥 조그만실수라도 제가 이해하고 참는편입니다..

사귀기전에 어리지만 생각도 깊고 행동도 신중해보였던 그 친구가...

요샌 왜그렇게 애기처럼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한번은 너무 그런느낌이 들어서 그냥 제가 우리 그냥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자고도했는데..

서로 얘길하며 또 다시붙게되고...ㅡㅡ;;;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신기할정도네요//

첫사랑 4년 그 다음 만난사람과 2년....전부 제가 음악일을해서 비젼이 안보인다는 이유로 헤어졌었거든요....그리고 무대엘자주스고하니 주위에 여자가 많은것도 맘에들지 안아하더군요..

사귀는 내내 단한번도 바람을 펴본적이 없었구요...

아마도 전에 사겼던 그 두여잔 제 화려한 모습이 싫었던가봐요...그래서 헤어지고난 다음도 전 착실해보일려구 학교도 졸업하구 올해엔 힘겹게 석사까지 마쳤답니다..

그런데...........

문젠 그렇게 사겨온 두여자들과는 너무나다르게....이 친구...너무 화려한걸좋아한다는겁니다..

전 일부러 만날때마다 음악얘긴 절대하질안았어요...아픈기억이 있었기때문에....

머리도 길고 하지만..ㅡㅡ;;그래도 학교에서 착실히 공부하는 오빠로 보여지길 원했거든요....

사실 공부때문에 설에서 부산으로 내려와서 예전에 접촉하던사람들과도 일부러 연락끊고 공부만했었어요..

한번씩 그 애가 물어보면 이런저런 일을했었다...라고만말하고 더이상은 말하기 꺼려지드라구요..

근데...이친구 지갑속에는 자기가 알던 언더 밴드의 보컬이라며 사진을 넣어다닌답니다...제사진도아니구요....자기가 동경하는 인물이라고까지 하던걸요....어떻게보면 제가 질투하는건 아니냐고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전혀 그런건 없어요... 순간 그걸 보며 느낀게 뭐랄까.....예전에 제가 공연하고 화려했을때....그때 절 따라다니던 애들이 생각이 나는거예요...집에서 자꾸 찝찝한 맘까지 들고..."걔가 혹시 빠순이?" "너무 어려서 그냥 남들과 다른 내 모습에만 끌렸던건 아닐까?" 첨부터 내가 실수를 한건 아닌가 자꾸 되새겨지고.....암튼 문제는 자꾸 애처럼 보인다는겁니다

휴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까지 그 애 생각이 너무 어린건가요? 아님 제가 쓸떼없는 생각하고있는걸까요?

힘들고 지치는 단계는 아직아니지만....다시 사람사귀다가 힘들어지기는 이젠 정말싫어서요...

그냥 오빠 동생으로 남는것은 어떨까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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