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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학교때려칠래

수치심 |2009.06.05 00:43
조회 955 |추천 0

안녕하세요~ ^ ^

 

나는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23살 풋풋한 남학생입니다.

2월에 전역을 하고.. 복학생의 신분으로 상큼발랄한 캠퍼스에 빠져있을때입니다ㅋㅋ

 

대충 제 소개였습니다..ㅎㅎㅎ 너무 짧나??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죠~

 

교양수업중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200명의 학생들 앞에서 발표가 있어서

 

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는건지..원...)

 

드디어.. 제 차례가 왔습니다......

 

교수님 왈 : 다음 발표 학생 나와서 준비하세요~

 

   라는 말을하자.. 전 단상에 올라가서 컴퓨터로 갔습니다..

 

앞에 올라가서 200명의 학생들을 보니..막막하더군요... 휴=3

 

암튼 ppt 자료가 메일에 있어서... 아이디를 쳤습니다.

 

근데 갑자기 먼가 이상한 기운이 팍 들더군요....... 제가 접속하는 장면이

 

앞에 프리젠테이션으로 다 보이자나요...

 

"혹시라도 야한 스팸메일 왔으면.. 개쪽인데..." 이런생각을 했더랬죠..

 

머리속엔 온갖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화면이 부팅되는 속도보다 저의 키보드, 마우스 컨트롤 속도를 믿기로 했죠!!

 

그래서 재빨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쳤습니다...

 

여기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아이디랑 비밀번호만 쳤을뿐인데....  화면엔 온통 야한(?) 말들 뿐이더라고요...

 

어떠케 됫냐고요???

 

사건의 결말은 이렇습니다..

 

아이디를 치고,, Tab 을 눌르면 바로~ 비밀번호 치는칸으로 넘어가잔아요..

 

근데 비밀번호 치는 칸으로 넘어간게아니라...... 검색어로 넘어갔던것이었습니다..

 

비밀번호는....!@#@%#!%상상초월...여려분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순간 ............. 200명의 학생과 교수님의 표정.........

 

전 그자리에서 뛰쳐나가고싶었습니다. 아니 죽고싶었습니다...

 

앞으로 어떠케 학교를 다녀야할까요..............................

 

쪽이 다 팔린 상황인데....

 

선배님~~~~~~~~~~~~~~~~~~~~~~~~~~저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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