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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누님들에게 질문~~~

야옹 |2004.05.19 12:33
조회 1,131 |추천 0

 여기 시친결과는 좀 맞지 않는 이야기지만 여기분들이 가장 잘 대답해 주실것 같아서 이렇게 그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2년반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여자친구가 직장생활하다가 이번에 전문대간호과에 입학했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여자들끼리 모아두니까....남자들 군생활하는것보다 더하더군요..

선배들과의 대면식을 위해 일주일동안 연습을 시키고. 인사연습 , 교가 외워오기(여러분들..대학교가 아시나요? 전 고등학교 이후로는 불러본 적이 없어서...)나이팅게일선서라던가...하긴 뭐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그정도는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인사할때도 안녕하세요는 안되고 안녕하십니까라고 하고 허리를 45도정도 굽혀야 한다더군요.그리고 선배들이 맘에 들지 않으면 일명 OT라는걸 한다더군요..여자 친구가 눈이 나쁜데 안경을 쓰지 않아요..입학해서 많이 털렸더군요..인사 안한다고..허허

저도 군대 제대한 공돌이지만...정말 웃기더군요

대면식 연습하는것보고 황당했는데 체육대회는 연습은 한 술 더떠더군요..

 한 달 전부터 연습하기 시작해서 주말 휴일도 물론하고 아침7시정도까지 학교가서 저녁 11시되어서 집에 들어오더군요..평일에는 저녁 먹을 시간도 안주고 연습 시키더군요 ~~~ 히야~~ 훈련소에서도 삼세끼 밥 먹을 시간은 꼬박 꼬박 지켜주던데~~

얼마전 여자 친구가 손가락 인대가 늘어졌는데 병원간다고 하니까  학교 근처 병원까지 선배가  동행하고 집에 못 가고  다른 애들 연습 끝날때 까지 기다리더군요.. 그다음 날부터는 부목한 손으로 공은 못 받아도 공 차고 뛰는건 하더군요..많이 다친건 아니지만...2주정도 지난 요즘은 부목풀고 그냥 연습하고 있습니다.

참...기가 막혀서 여자친구랑 많이 싸웠습니다. " 너 병신이냐 왜 말도 못하고 당하냐..." "오빠는 이 생활 이해못해..."

 제가 겪어보지 않아서 할말이 없더군요..하지만 군생활도 한 저로서도 좀 심하다 싶은 부분이 있더군요..

답답한 마음에...저랑 친한 동생이 이 학교 간호과를 졸업했습니다..그래서 통화하다가..말하니까...

"그년들 원래 미친년들이야..얼마나 독한데...그냥 모른척해..."

이러더군요...졸업생이 그런말 하니까...더 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시스터인지 뭔지 만들어 놓고 맨투맨 관리하더군요...MT도 전원 무조건 참석이라더군요..

MT가는날 여자친구가 원래 목이 약한데 소리 꽥꽥지르면서 인사연습했으니 목이 괜찮을지 있습니까..

MT 제가 못가게 했죠..그리고 그날 병원 데라고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치료좀 받아야할것 같다더군요.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먹고 여자친구 쉬게 하고 있는데 그 시스터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 왜 MT 안왔어요?"(그전에 미리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그 선배 학생회 간부에게 말도 했었죠)

"아파서 못갔어요."

"왜 말안했어요?"

"교수님이랑 다른 선배한테 말했는데요"

"어디아파요?"

"목 아파요"

"뭐 말 들어보니까 목아픈것 같지도 않는데.. "

지가 무슨 의사입니까 아픈지 안 아픈지 알게...제가 옆에서 전화기 뺏어서

"야!:

그러니까 전화 뚝 끊더군요..다시 전화해도 안 받고...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것들이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서 그런식으로 하는지...허허

며칠뒤 MT 안갔다고 따로 불려 나가서 인사 연습하고 운동장 돌고 선배들에게 깨졌다네요...

 무슨 학교를 간건지,.,..여군으로 입대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피가 머리 끝까지 솟구쳐 학교가서 그년들 모가지 잡아서 귀싸대기 쳐 올리고 시멘트 바닥에 싹싹갈아서

쪽쪽 빨아 먹어 버리고 싶지만....졸업한 동생이 끝까지 말리더군요.. 더 힘들어진다고...

휴............

여기까지는 그냥 넋두리고요...

매일 체육대회 연습한다고 머리결이랑 피부가 많이 상했던데...

트러블없는 좋은 자외선 차단제랑..파운데이션, 헤어팩 하나 추천해 주세요...

국산이던 외제명품이던지 상관없구요.. 순하고 좋은걸로 추천좀 해주세요..

작년에 시세이도랑 쥴리크 자외선 차단제 사줬는데 트러블 나더군요...그리고 여자친구가 화장을 잘 안하는데 파운데이션하나 사고 싶은가봐요...약간 건성이구요..가끔 뾰루지가 몇개씩나는 피부예요..

제가 어떻게 도와 줄수도 없고 화장품이라도 사줘야겠어요...순하고 좋은걸로 추천해주세요..

리플 부탁 드립니다 꾸벅...

 

추가.....학교 인원이 많아서 누가 누군지도 모를것이라고 하시는데... 밑에도 써 놓았지만 1학년1번이랑2학년1번3학년1번 이렇게 묶어놓고 시스터라 칭하며 서로 챙겨(???)주더군요... 신병이 들어묘면 중간 고참이 챙기듯이....허허...

그리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좀 부풀려서 말한다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여자친구는 저에게 이런 이야기 잘 안합니다.. 선배한테 욕먹은 이야기도 잘안하고..제가 들으면 화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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