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소개를 하자면, H 여중을 다니고 있는 한여학생이랍니다.
본론부터 쭈욱 들어가도록 하겟습니다.
1,2학년때는 담임쌤과 교과 담당쌤이 좋아서 참 우리학교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3학년이 올라와서 담임쌤을 만나고, 다른 교과쌤을 만나니,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학생을 믿지못할뿐더러, 학생에게 강요를 하다니요.
일단, 제가 '파---' 라는 부서에 들어가있습니다. (대충알사람들은 알꺼라고 믿습니다.)
일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파---' 부서에 있었습니다.
저번에 한 똥종이에 인쇄한거를 부서에 있는 학생들에게 돌리더랍니다.
'파---'담당쌤에게 물어보니, 꼭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날 사정도 있었고, (돈도 이만원인가, 오만원인가 가물가물...ㅠㅠㅠ)
솔직히 가기도 좀 싫어서 안간다 그랬더니, '파---'에서 빠지라고 합덥니다.
억지로 가라그랬지만, 저 안간다고 그랫습니다. 결국 안갔죠.
아직까지 말이없는거 보면 빠지라고 한건 빈말인지,
아니면 빈말이 아닌진 잘모르겟습니다
그리고 급식도 우리학교 다른학교에 비해서 꽤 좋은편이라고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뭐합니까, 저희는 음식이 모자라면 아랫층으로 내려가서
받아와야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내려가서 받으로 갔습니다.
난생에 처음으로 그렇게 싸가지 없는 아줌마 처음봤습니다.
저희한테 음식배분을 못했느니,어쨋느니 하면서 뭐라하더군요.
진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잘나가는 애들한테 그걸 어떻게 배분해줍디까.
자기네들 엄청나게 쌓을정도로 많이 받아가는데.
솔직히 그런애들 함부러 건들면 큰일나죠.
그날이 스파게티였나...? 그랫습니다. 스파게티가 모잘라서 받으러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가 일곱명인가 못받았습니다.
아줌마가 몇명모질라냐고 그러더니 일곱명이라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아줌마가 그만큼 없다 그래서 우린 다시 1층에서 5층으로
그 큰걸 들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면 다시 삶는다 그래서 다시내려갔죠.
(아무래도 안받은애들 먹여야하고, 내가 이스파게티 담당이였는데 뭐하잖아요.
안받는다 카면.미안하지않습니까.그래서 저는결국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우리 스파게티 담는거를 맨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많이 쌓여져있었거든요. 못받은애들이 많았...었습니다.
그 맨위에 올려놓고 드디어 스파게티 면이 다 삶아졌는지 면을 가지러 옵니다.
그런데...국수....더라고요, 그 면이.
우리는 그래도 받는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껄 들면서 이거 누구꺼냐고, 방금
온애들아니냐고.그래서 우리가 우리 학년 반 다시 대면서 말해줬습니다.
근데 저 옆으로 밀어넣더라구요, 우리꺼를요?
그래서 아줌마한테 우리 아까 제일 먼저왔었다고, 내려왔다가 다시 오층애서 내려온거라
고말했더니 아줌마가 '그건 내 알게 아니고!' .....이러는거죠.
그때 욕나왔습니다. 스파게티 받고 올라갔더니, 애들 다 먹고.
흘러나오는 노래도 끝났고. 하...왜 그렇게 고생한건지.
급식판들고 가슴깊이 우러나오는 짜증 억지로 밀어넣으면서 받을려고 하는데,
헐...제일 고생한건 난데 지들먼저 받더라구요? 열받아서 급식판 확 내려놓으면서
안먹는다고 논술공책폈죠.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일명 국수스파게티를 먹은 애들 3명이 설사하고,토를 하고, 속이 메스껍다고합니다.
처음에는 소위 식중독인줄 알았습니다. 그걸 먹은 애들이 그 후부터 저런 반응을
보였구요. 그 다음날 2교시에 내짝지가 그걸 먹은앤데요, (박모양입니다.)
박모양이 표정도 안좋았고, 속이 안좋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입을 틀어막더니
화장실로 가서 토를 해버렸습니다. 그전날에 아무것도 안먹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국수 스파게티를 먹은 애들 4명이 김모양,박모양,최모양,정모양입니다.)
살짝 보니 스파게티 색이 묻어있던걸로 보아 정말 안먹었구요.
결국 박모양과 정모양은 조퇴를 했구요.
나중에 쉬는시간에 최모양에게 너는 무슨 아픈거 없었냐고 물어봤는데
아침에 설사한거 밖에는 없더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전 오바해서 설마 단체식중독 아니가!?! 그랬는데...그건 제 착각이였습니다.
다음날에 정모양과 박모양이 학교에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상황을 대략 들어보니 정말 어이가없다못해 달아나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정모양과 박모양이 교무실에 갔더니 담임쌤이 안계셧다하더군요.
어떻게 하다가 음악쌤이 조퇴증을 끊어주고 교무실을 나서는데(?)
교감쌤과 마침 '파---'담당쌤이 같이 오고 있었답니다.
음악쌤이 교감과 '파---'담당쌤에게 애들 급식먹고 이래됬다면서 말을 햇답니다.
근데 진짜 어이없는건 그 '파---'담당쌤이 음악쌤이 그걸 말하니까 비웃는다는듯이
웃었다는거죠. 일명 '썩소'라고 하는그 한쪽 입꼬리만 올리기!!!!!
(듣고 있던 내가 열받았쬬)
그래서 결국엔 영양사쌤한테 연락을 취했죠.
그러다가 병원가보자 그래서 병원을 갑답디다.
병원에서 '장염'이라는 판명이 났고, 결국엔 아픈건 정말이엿습니다.
허이고, 근데 그 영양사 쌤이 우리 담임쌤한테 뭐라고 말했는지 들어보실렵소?
아무것도 아니랬데요. 그 영양사쌤이 담임보고 아무것도 아니였데요.
병원에서 분명히 '장염'이라는 판명이 났는데요.
와 진짜 적고 있는 지금도 욕이 납니다. 불과 하루전,이틀전에 일어난건데요.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학생들을 믿는다는 학교입니까?
아무리 요즘 학생들이 그렇게 착하지않는건 저도 인정하지만,
그런건 따로 있죠, 그런애들은 따로 있지 않습니까.
이게 학교입니까?
자기 반 애들한테 '호X새ㄱㄱㅣ','인간쓰레기' 라고 욕하는 담임쌤이 어딨습니까?
자기 반 왕따한테, 왕따인걸 알면서도, 친구없다고 하는 담임샘이 어딨습니까?
솔직히 쌤들때문에 학교 오기 싫은거, 학교 생활 벌써 구년이 다됬는데.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아무리 쌤이 싫었어도 이렇게 심한적은 처음...
어떤애도 담임이 싫어서 학교 안오는 애들도 있습니다.
대체,....이게 학교입니까....?
[제발 이 글 좀 보는 분들은 퍼트려 주세요. 부탁입니다.
너무억울하고, 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