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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군대보낸 고무신입니다~

6월8일 |2009.06.09 02:50
조회 547 |추천 0

제가 글주변이없어서 ;

암튼 저는 95일사귄 한살연상남자친구를  오늘 군대보낸 고무신입니다

사귀는 동안 남자문제로 많이 싸웠고 거짓말하다 걸린적도 많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남자를 사귀면 10일이상을 못갔고 다 쉽게 사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이 사람이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용서해줘서 이정도로 왔습니다~

이사람과 사귄50일동안은 저는 제일친한친구와제남친은 같이 좋아하고 있었고

남친은 그 사실을 나중에 제 친구한테 듣고 많이 힘들어하면서

헤어지자고 했죠.. 근데 저는 다시 붙잡았습니다.

제가 뻔뻔한거 알긴알지만 그래도 이런사람을 다신 만날기회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남친집안형편 갠찬습니다 하지만 군대가기전에 저랑 더있겠다고

집에서 용돈안받고 알바하면서 저 먹여살리겠다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희 남친 솔직히 전에 바람둥이였거든요 제가 아는사람들이랑도 몇명사귀고 헤어지고

처음엔 저도 남친을 좋아했던건 아니여서 한번당해봐라 생각으로

남친이랑 사겼던거구요 점점가면서 서로좋아지고 저도 남친없으면 힘들거알기때문에

한번만 믿어달라고 이젠 정말 잘하겠다고 했어 95일까지왔습니다.

그동안 남자들한테 문자가 오면 남친의 핸드폰검사로 인해

다걸러졌습니다 50일이후에 24시간 제가 수업하는 시간과

남친이 알바하는 시간빼서 거의 14시간을 같이 붙어있었습니다.

그정도로 저는 다시 기회를 얻고 싶었고 왠만하면 그동안

남친에게 거짓말은 하지않았구요 제딴에는 노력많이했습니다.

중간에 남친의 전여친문제로 싸운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제 잘못이 많았기때문에

다 덮어뒀습니다.

 

남친 군대가기 하루전 저는 시험기간이여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남친은 하루전에 친구들과 노느라 연락이 별로 없었어요~)

제 친구들(남자)이 술마시자고 불러서 이 친구들 남친이랑 다 친하거든요..

남친이 제일 믿는 후배도 있고 그렇지만 남친군대가기 전날이고 어쨌든 남자애들이랑 술마시는거니까 남친걱정시킬까바 그만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

항상그랬듯이 남친에게 거짓말한게 들통났고

남친은 이제 정말무서워서 못사귀겠다고 군대가기전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저는 계속 잘못했다고 빌었구요.

제가 사정상 남친훈련소까지 배웅할수 없어서 더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남친 군대들어가기 2시간전에 남친이 마지막이라고 한번더 기회주겠다고해서

알겠다고 잘못했다고 하면서 군대 보냈습니다. 바로전에 머리깎은 사진 보내주더라구요

사귀기전날에도 어쨌든 제가 걱정안끼칠려고 거짓말했던걸

남친이 큰 상처 받았다는 사실에 미안해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남친의 전여친이랑 연락이됬구 그여친이랑 얘기하던 도중에

남친한테서 그 전여친에게 며칠전에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남친통장 비밀번호가 그 전여친 뒷번호라는것도 알았구요,,

그 전여친 저도 솔직히 나쁘게 말을 시작한건 아니지만

정말 좋은분이시더라구요 절대 다시와도 받아줄생각없으니깐

연락와도 냉정하게 대할거라고 남친한테두 지금여친한테 잘하라고 얘기했다더군요..

솔직히 저는 제가 잘못했던거 다 압니다.

그런데 이 상황 자존심상합니다.. 제가 잘못했던거 다 생각하고,,그렇게 인정할려고했는데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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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상황이 복잡해서 공부도 안됩니다.

남친이 그전여친 3년동안기다리고 있다네요..저랑사귀면서..

지금 남친생각때문에 공부안되는 제 자신도 답답하고 한심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해답좀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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