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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氣 싸움에서 이긴 여자....(인수인계)

버들도령의처 |2004.05.21 10:06
조회 606 |추천 0

2층 언니에게서 일주일 인수인계를 받앗다.

 

사람도 상대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다.

 

2층 언니는 초면인 나에게 그동안 있엇던 일들을

 

매일 매일 엄청나게  쏟아놓으신다.

 

내겐 앞으로 계속 같이해야할 1층 3여자에대한 선입견이 될수도 잇는데말이다.

 

그냥 하소연 들어주는 정도로만 생각해야지..

 

직접 부딪치지 않은 1층 여자들을 이 언니처럼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루에도 여러번 내 자신에게 다짐을 준다.

 

1,2층 사이가 상당히 악화되긴했다.

 

층간 심부름을 사장님이 한다.

 

사장입장에선 직원들의 사이가 이러니

 

누구를 지명하여 내보낼수도 없고..몇달을 고심했던가부다.

 

2층 언니가 그나마 자진해서 나간다고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햇을것이다.

 

1층 3명중에 회계를 인수인계하려고했는데...

 

2층 언니가 1층 뇬들에게는 인수인계 못한다..사람 안구하면 그냥 나갈거다..라고 했단다.

 

그래서 내가 입사하게 된것이다.

 

한을 품으니 업무상 일도 냉정해지지 않나부다.

 

2층 언니는 일을 참 잘한다.

 

하나하나 나무랄데가 없다.

 

다만 성격이 둥글둥들하지 않고 많이 예민한 편이어서

 

1층 젊은것들하고 사소한 분쟁이 많아지면서..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까지 악화가 된것이다.

 

일보다는 성격적인 문제 너와나의 관계가 원만하지않음으로해서..

 

스스로 퇴직의 길을 선택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이다.

 

1층 3명이야 지들끼리 똘똘 뭉쳐있는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얼마든지 버틸수 있잖은가...

 

2층 언니는 늘 일은 완벽하면서도

 

외로운 직장생활이고 사람 마주치는게 두렵고 소심해지고

 

그러다보니 날카로와지고..

 

사소한것도 무심해지지않는 그런 성격으로 진행되는거 같았다.

 

나랑은 많이 웃고 떠들고 참 재미있게 지냈는데...

 

1층 여자들은 나도 2층 언니와 동급으로 보나부다.

 

인사도 잘 안하고 받는것도 시큰둥하고 ...

 

본척만척하고...

 

괜히 성질날라 구런다.

 

2층 언니 말마따나...생긴게 안되믄 친절이라도 하든지..이런 생각 든다..나도..

 

2층 언니가 1층 세명에게하는 최대의 욕이다.

 

떡주물러 놓다 말앗다라고..

 

허긴 내가봐도 창구에 앉을 인물로는 쫌 딸린다.

 

여길 오는 손님들에게도 입소문이 났다.

 

거긴..창구에 있는 여자들이 어찌 죄다 그모양이냐..라구..

 

돼지 인물보구 잡아먹는거 아닌데 뭐..이건 내가 따질게 아니고..

 

말이란것도 내가 던졌을때 상대가 받아줘야 이루어지는건데..

 

혼자 떠들믄 뭐하나...상대를 안하는걸..

 

하지만...진실하게 대하면 느껴지는법..

 

내가 너희에게 악의가 없는데..

 

너희들 또한 내게 악의가 있을리 없는법..

 

이런때는 기본 인사로 며칠 지내는수밖에...

 

그리고 밥을 같이 먹으러 가는 정도면 친숙함의 정도를 가늠할수잇다.

 

2층 언니에게서 인수인계를 완전히 받으면

 

매일 한명씩 지명하여 같이 밥먹으러 가야것다.

 

교대로 가는데 1층 세명이 한꺼번에 가진 않을터..

 

언제나 한명은 나랑 가야지되겠지.

 

1:1 이면 자신잇다..~내편맹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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