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즉슨..길지만 읽어주시고 리플 달아주심 감사!! ![]()
지금 울 낭군 제 첫 남친의 친구였습니다 남친의 친구였지만 저랑 더 마음이 잘맞아
서로 고민도 들어주고 자주 만나서 술도 같이하고 그런 사이였죠 ![]()
그러다 제가 남친과 안좋게 헤어지고 그넘도 군대 가느라 2년 넘게 연락이 없다가
우연찮게 다시 연락이 되어 2년이라는 공백기간이 있었냐는 듯 다시 친하게 지내고
그랬져
그러다 전 집에 내려와서 일을 하게 되었고 울 낭군은 아직 학생이라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그래도 전화도 자주 하며 지내고 울낭군 술꼬장
부리면
다 받아주고 그렇게 지냈는데
갑자기 저보러 내려온다네여? 그날이 4월 5일.. ![]()
난 왠일인가 싶어 그래 와라~ 내가 많이 보고 싶었구낭~ 하면 장난치고 그랬는데
울낭군 평소완 다르게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 그러더군요
저 사랑한다고 사귀고 싶다고..
저? 당근 마른하늘 날벼락 맞는줄 알았습니다 ![]()
울 낭군이랑 저 너무 친하게 지내다 보니 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게 없거든요
특히 저 학교 다닐때 화려했던?? 사생활 다 알고 있었죠 -_- ![]()
거기다 울낭군 첨에도 알고 있었지만 무척 보수적입니다 ![]()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자기가 죽는 일이 있어도 여자는 집안일을 해야 한다!!
등등..요즘 남자들 같지 않죠
저여? 전 물만 마시고 살수 없다!! 밥도 먹고 양식 중식 한식 다 먹봐야 한다라는..
아주 개방적인 여 입니다
서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죠~
그래서 물었죠 내 사생활과 생각을 다 알믄서도 좋냐고 너 머리에 총맞았냐고.. ![]()
그래도 좋댑디다 전혀 자기 이상형이 아닌데 자꾸 저만 생각 난답니다 ![]()
-지 속에 안들어 가봤는데 어찌 아누..-
그리고 모 아니면 도로 내려왔다며 대답 해달라나요?
결국 울 낭군의 감정호소에 속아 그러자라고 말했죠 그러나...
누가 그러던가요?
잡은 물고기에 먹이를 주지 않는다.. ![]()
첨엔 잘합디다 매일 멜도 보내주고 주말마다 내려와서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저 물만 먹고 살기로 했는데..
근데.. 그게 한달도 안가더군요 ![]()
울낭군.. 학교 생활 바쁘다라는 핑계로 전화도 자주 안하고 주말마다 제가 올라가게
하고.. 전에 올라갔더니 차비 많이 든다고 한달에 한 두번 보자나?
거기까진 제가 참았죠 그럴수도 있지..
그러다 또 전화 와서는 전화요금 많이 나온다고 전화 통화도 줄이자네요
이것도 참았습니다 제가 전화하면 되니까
오늘 울 낭군 생일입니다 저 어제 12시 땡 하자마자 생일문자 보내주고
설마하니 전화 오겠지 기다렸는데 2시간 뒤에 친구들이랑 술마신다며 전화 오더니
자기가 참 많이 미안하다나? 내게 못해준다고 근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확인사살을 시키더군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사람이 많이 바뀐거 같다고..
참나..
저요 울낭군 보수적인거 알고 저도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조신?하게 있을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녁마다 술 안마시고 여친들과만 어울리고 남자 근처를 안갑니다 ![]()
근데 노력의 성과가 없더군요
울낭군 어케 길들여야 하는건지..
저도 성질 한성질 합니다 그치만 둘다 동갑이고 나도 사회생활하고 지도 지 학교
생활이 있으니까 제가 많이 참을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안주더군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울친구한테 얘기를
하니까 울친구가 농담 비슷하게 잡은 물고기도 영양제를 주고 밥도 줘야 애가
산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울친구 가고나서 울낭군 하는 말이..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더니.. 이러더이다.. ![]()
오늘 언제 연락오는가 기다렸는데 연락 없습니다
결국 내가 참지 못하고 전화했는데 밥먹고 있다 그래서 끊었죠 밥먹고 남 지가 전화하겠지 싶어서.. 근데.. 연락 없습니다
첨부터 기를 잘못 잡은건지 자꾸 제가 웃으면서 얘기 하니까 내가 만만해 보이는건지..
울낭군 어케 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