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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타지에서 둘째를 낳으려니..

둘째 예비맘 |2009.06.12 15:53
조회 715 |추천 0

제가 대구에 사는데요.

대구에 연고가 없어요..

다들 지방에 살고 저희 세가족만 대구에 살아요.

담달..딱 한달 후면 둘째 출산예정일인데요.

출산은 지금 대구에서 하고 저희집에서 산후도우미를 불러서 2주하고

그 다음은 친정엄마가 1-2주 해줄 계획입니다.

친정엄마가 두달전 수술을 하셔서요..

 

신랑은 지금 구미(대구에서 1시간거리)에서 일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큰 아이(27개월)는 저번주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데 너무 적응을 잘하고

가는걸 즐기고 재미있어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큰 아이는 예정일 일주일 앞두고 무리하게 돌아다니다 양수 터져서

입원해서 진통하고 아이를 가족분만으로 신랑이랑 낳았거든요.

그래서 언제쯤 병원을 가야하는지..

신랑한테는 어떤 증상이 올때 전화를 해서 오라고 해야되는지..

(출산휴가 이틀주는데..퇴근시간 5분전에 나가도 그 날 하루를 출산휴가로 인정한대요)

큰아이는 또 어떻게 하고 병원을 가야하는지..

(큰아이는 일단 부산에 계시는 친정엄마한테 연락을 해서 봐달라고 해야되는데...

친정엄마가 언제 어떻게 갑자기 출산을 앞두고 바로 오신다해도 몇시간 걸리고...)

혼자 낳는게 너무 무서워 신랑이랑 가족분만 할려구요..

암튼 이래저래..

큰애도 진통이나 이슬이 비춰서 나은게 아니라...

걱정이네요..차라리 다같이 밤에 자다가 진통이 오면 좋을련만...

언제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개인이 하는 작은 가정어린이집에 우리 큰아이 다니고 있는데

사정이야기하면 그날 하루는 좀 늦게까지 봐주실런지...

(나중에 감사인사 하나 하더라도...)

암튼...

걱정입니다..

아는 사람없는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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