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20살 된 (빠른 90ㅋㅋ) 여대생이랍니다 ㅋ![]()
대학생이 되면, 특히 여대생이면 누구나 꿈꾸는 소개팅. ![]()
1학년 땐, 걍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죠. 솔직히 소개팅 미팅 따위 개념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저의 메마른 인맥 덕분에 더더욱...ㅋㅋㅋ)
그렇게 1년을 보내다 이건 아니다 싶어
2학년 때부터 소개팅 미팅을 잡기 시작했어요![]()
개강하자 마자 소개팅 한건 잡았죠 . 꺄아아아앜ㅋㅋ
상대분은 학생도 아니였구. 나이도 많았답니다.
암튼 약속이 날이 되고, (뭐 바닥에 붙어있는 제눈으로는 괜찮았습니다.ㅋ)
그렇게 만나구 밥 먹구. (첫 소개팅이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간지 알수없었죠.)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갈려고 했죠. 그치만 그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안다며 그 카페를 가자고 그러시더군요. 그치만. 그분은 길치였구 대학로를 몇바퀴나 돌았죠.
(정말 추워서 ...흐으흐흐)
결국 카페는 못찾구, 걍 아무 카페나 갔죠.
전 제가 (예의상)돈을 낸다했죠. 그분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박수까지 치시며.. (그래요 까짓것 낼수있어요, 그치만 그분은 돈버시는 직장인이신데.. 전 돈없는 자취생인데..ㅠ)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중ㅋㅋ. 뭐 자기땜에 친구들이 싸운다며 가봐야 한다고 하셨죠. 뭐 후에 밥 사주신다고했는데.. 걍 거절했습니다.
암튼 그날따라 엄마한테 전화가 엄청 왔습니다..
엄마가 눈치를 챈 듯 싶어,(카드긁은게 엄마한테 문자로 가거든요)
솔직히 고백했죠(나름 엄격한 집안의 딸인지라..ㄷㄷ) 소개팅했었다고..
어머니께써 하시는 말씀 "어쩐지, 꿈에서 똥싼 강아지마냥 안절부절 못하더라, "라며..
뭐 우연히 꿈꾼 날이랑 소개팅날이 맞은 줄알았죠 ...
아시죠? 솔로들의 마음.![]()
거리의 연인들이 꼴보기싫고 막막 밤마다 허벅지 찌르고버티다 못해 이번엔 미팅을 잡았어요.+ㅁ+
참...시작부터 .. 휴...( 제 친구 미팅 상대보고 놀라서 전화하다 끊었습니다. .)
..............................................똥싼바지..![]()
정말 그바지 파는 가게가서 돌이라도 던져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미팅이었어요 같이 나간 제 친구,ㅋㅋ , 아직도 그 바지가 잊혀지지 않는다며 그림 그려주네요 ㅋㅋ .
미팅 다음 날, 엄마랑 통화하는데 엄마가 꿈에서 니가 이상했다며 무슨일 없냐구 걱정하시더군요.. 걍 말했죠. 미팅했다고ㅋㅋ
꿈내용은 대충 이런내용이였어요.
"니가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고르는데. 니가 고르는 과일 다 썩을과일이어서, 얘가 왜이러나 했었는데.... 넌 미팅이나 소개팅 못하겠다 ㅋㅋㅋㅋ
"
오싹했죠... ![]()
똥싼바지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을 무렵, 솔로의 주기, 외로움이 사무치더라구요.![]()
밤에 전화걸데도 없고 친구한테 전화해도 채워지지않는 외로움.....ㅜㅜ젠장.
결국 소개팅을 하기로 했어요.
이번엔 소개팅하기전에 어머니께 물어봤답니다. 무슨꿈 안꿨냐며 ㅋㅋㅋ
엄마 "어, 어떻게 알았어? 꿈에서 니가 2살짜리 아기가 되더니 가출해서 엄마가 얼마나 애탔는데..-_- (2살짜리가 가출이라니..ㅋㅋ 꿈도 참..)또 소개팅하니?"라며... (이젠 엄마도 눈치채시더라구요..ㅋㅋ)
뭐 그 소개팅도 결과는 .... 걍 밥만 먹고 헤어져써요 -_-
암튼.. 전 남자 만나기 그른것 같네요...
휴 ㅋㅋㅋㅋㅋ 여대의 저주 "2초4말"이 실현되는건가![]()
여대 다니시는 분들은 알꺼예요 2초4말..
누구 저좀 데려가 주세요,(귀찮아서 안나갔던 소개팅 자리들,, 아까워 죽겠..ㅠㅠ친구들아 다시 소개팅 할꺼냐고 물어봐주면 안되겠니?ㅋㅋ 튕겨서 미안했어..ㅋㅋ )
키.. 신경안쓰고요. 저 174인데 저보다 작아도 본인만 괜찮다면.. 저 신경쓰지 않아요.
그리고 저 얼굴도 안봐요. (제가 못난거 알아서 ㅠㅠ)애들이 욕할정도로 눈 낮아요..이젠 저도 연애라는 게 하고싶어요. 올 여름.. 나도 연애하고 싶다아.!!!!!!!!!!!!!!!!!
+톡되면 톡친소합니다
얘네들도 외로움에 아주....ㅋㅋㅋ 쫌 데리고 가주세요 부탁이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