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
주말에 약국 찾아다니는 것이다..
갑자기 애기의 열이 오른다!
마침 약은 다 떨어졌다!
약국을 찾아야 하는데 동네 약국은 문을 닫고..
이런 상황에서는 동네를 다 돌아다녀야한다.
애기는 시뻘개져서 울고.. 약은 없고..
부모 마음은 정말 속터질 따름이다.
최근에 상공회의소에서 간단한 약품은 슈퍼마켓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다.
해당 약품은 소화제, 해열제, 지사제, 종합감기약 등이다.
위 약의 특징은 바로 이렇다..
약국가서
"아저씨 소화제 주세요"
"네"
끝이다.. 상담.. 이런거 없다. 달라면 주는거다.
슈퍼에서 새우깡 사는거랑 똑같다.
"아저씨 종합감기약 있어요?"
"네"
끝이다.. 상담같은게 필요 없다는 뜻이다.
슈퍼에서 물건 사는 것과 똑같다.
상담이 필요하면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가면 될 일이다.
사실 감기약 받으러 병원간다고 해도 별다른건 없다.
감기약을 몇일동안 먹었어요?
특별한 알레르기 있으세요?
부작용이 있으신 적 있나요?
이런거 약사는 절대 안물어본다.
가끔 소비자가 물어볼때가 있다.
"이거 XX째 먹는데 계속 먹어도 되요?"
"네/아니오"
약국에서 산다고 약에대해서 딱히 가르쳐주거나 환자를 관리해 주지도 않는다.
이미 이런종류의 약은 선진국에서 슈퍼마켓 판매하는 곳이 많다.
미국이나 일본 영국 대만 같은 경우는 슈퍼마켓에서 감기약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조사 결과 79.9%가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제 기득권 편들어주기는 그만하고,
감기약을 슈퍼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약사들이 주장하는 "약물 남용 우려" 는
지금 약국에서만 팔고있는데도 전혀 조절되지 않는다.
즉, 주장으로써의 근거가 없다는 뜻이다.
국민들이 편의점에서 판매를 원한다면
약사들도 진정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슈퍼마켓에서의 판매에 뜻을 모아야 할것이다.
아니면 약국 일요일에도 전부 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