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남 이네요~
톡 을 즐겨보다가 또 이렇게 써보내요~
피시방 알바 해보신 분들은 알거에요 많은 일들이 있다는걸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후 4시부터 저녁 12시 까지 일을했죠.
(5개월전)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전 오자마자 이것저것 한후에 카운터에 계속 앉아있었고
8시 쯤 학원마칠 시간에고1인 여자애가 와서 서든하는거에요. 얼굴 도 이쁜애가 뭔가가..
초딩이나 아저씨나 많은 손님들은 꼭 말하죠 -_- 자기가 못쏴놓고 마우스 키보드좀
바꿔달라고.ㅋㅋㅋㅋㅋ
한 참을 카운터에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여자애 쪽에서 " 아놔 왜케 안뒤져 "
ㅋㅋㅋㅋ 피방 알바가 구경할땐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심심했는데
계속 걔만 주시했죠 ㅋㅋㅋㅋ
"아놔 왜케 안뒤져 " " XX 아 짜증나 " 그러더니 갑자기 큰 소리로 " 알바 알바 " 부르길래
가봤죠. 가보니깐 절 보더니, 혼자 움찔하는거에요. 창피해서 그런지 -,-;;
솔직히 제가 좀 되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금전까지 " 뒤져 시X " 거리고있던 애가 상냥하게 "오빠 마우스 좀 바꿔주시면 안되요 ?"
그러길래, 그래도 민망해 할까봐 웃음을 참고 " 기달려 " 라고 말하고 창고가서 마우스를 쌔걸로 바꿔줬는데도 불구하고, ㅋㅋㅋㅋㅋㅋㅋ
5분 후 (조용하게) " 아 마우스 왜이렇게 안되지 .. "
계속 구경중
10분 후 " 알바 오빠 이거 마우스 바꾼거 맞아요 ?" 라고 묻길래
"그거 창고가서 쌔거 뜯어온거야" 그러니깐 " 아,,그래요,," 그러면서 다시 겜집중하다가
ㅋㅋㅋㅋㅋ 드디어 터질게 터졌습니다.
"아 @#!@#$! 마우스 왜케 안되 (마우스 손에 들고 쾅쾅쾅 바닥 치면서) "
갑자기 탓이랑 탓은다함
"이 키보드는 또 왜 이렇게 안눌려 "
(사실 그 키보드도.. 전손님앉았을때 쌔걸루 바꿨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초딩들 앉아서 서든하고있는데 ㅋㅋㅋㅋ (개쫄았는 표정 + 어이없다는 표정)
ㅋㅋㅋ 고딩이 초딩보더니 " (화내면서) 너들은 서든잘되 ? 킬수봐봐 " 그러더니
보고 난 후에 "아#!@#!# 내가 초딩보다 못하는거야 " 막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
근데 초딩이 ㅋㅋㅋ "누나 저희는 게임 서든밖에안해요". 막 이러는거에요
갑자기 여고딩이 " 야 누나랑 1:1 뜰래 ? 에이롱전 라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 과 여고가 1:1 붙다가 -_ -아무래도 여고딩이 이긴듯 ,,
초딩은 " 아 깝다 그러면서 막 웃고있는데"
여고딩은 (뭔가 이상하단 표정으로) 다시 웨어하우스 맵고르고있는데,
그때 여고딩 친구가 온거에요, 걔 는 제 아는형에 여친이라서 인사정도는 맨날 하는데
오더니 친구 찾더니 저기 있다니깐, 친구 옆으로 가서 같이 서든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둘이 여자 덤앤더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걘 오자마자 서든 키고안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보드 탓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이 키보드 왜케안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친구인듯 ㅋㅋㅋㅋ.
걔들 둘이 걔오고 25분쯤 하다가 갔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생상하게 기억나는듯 ㅋㅋㅋㅋ
-나 톡톡 뜰때까지 쓸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