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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친을 좋아한다는 여자.. 삼자대면해야할까요?

사랑 |2009.06.16 19:29
조회 134,636 |추천 6

진지한 조언들 감사드려요..^^

이 글 여자애가 읽을까봐 미안하기도 하네요..

저도 너무 고민이 되던 터라 이리저리 하소연할데도 없고 여기 털어논건데 톡이 되어서..

삭제하려다가 그냥 후기만 남길게요..

 

어제 결국 연락이 되서 여자애랑 이야기좀 했어요.

저도 예전에 반대 입장에 있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그여자애 마음 잘 알아요.

그래서 조근조근 잘 이야기했어요.

그 여자애도 괴로워보이던데,, 사람 마음이라는거 쉬운거 아니잖아요..

오빠가 그여자애한테 여지를 보였다면 그건 오빠가 잘못한거구..

자기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연락받아주고 했던거.. 그래서 맘 접지 못한거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그여자애도 물론 잘못은 했죠~

하지만 전 예전에 그 입장에 있은 후에, 정말 후회많이 했네요

너무 어리고 연애경험도 없을 때라 마음가는데로 행동했던 내 자신이 너무 후회됐었거든요. 그 여자한테 잘 이야기했어요 나중에 후회하게 될거라고..

그여자애도 미안하다고 하고.. 오빠는 자기한테 마음연적 한번도 없다네요

연락해도 안받는경우가 훨씬 많았고, 만나주지도 않았다네요

오빠 가게있을때 알던 사람들이라, 연락하는것쯤이야 어렵지 않았겠죠

싸이는 친구랑 장난식으로 그런거라고 하고...

 

제가 오빠를 못믿는거에 대해서 말이 많으신데요..

사실 이 여자애 문제가 처음 거론된지가 3달이 되어가네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믿음 하나로 버텼고, 의심갔어도 참았고,

나름대로 의연하게 행동하려고 참 많이 노력했어요.

그때마다 듣는건 여자애가 계속 좋다고 한다는 말..

이번엔 진짜 그 여자애와 직접 이야기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진짜 그말이 사실이라면, 그여자애를 위해서도 정리해주는게 좋잖아요

걱정말라고 저한테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하던데..

전 그 애가 상처안받고 마음정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 다시한번 믿으렵니다.

잠시라도 의심했던,

그리고 제가 잘못한거 때문에 돌아섰던 오빠마음이 다른 여자 때문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던 제 마음.. 저도 고쳐야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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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네요...

원본이라...

대충 내용만 알려드릴게요~

전 만난지 10월이면 일년을 바라보는 남자친구가 있구요

나이차이는 좀 있습니다.

몇일전 제 행동들때문에 헤어질뻔한적 있었는데, 그때 때마침 어떤 여자애를 알게된거죠

이미 3월달쯤부터 제가 신경썼었던..

제가 싫어해서 그사람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연락 안오게 하겠다고 했는데

둘이 연락하는걸 제 친구를 통해서 알게됬네요.

저희가 다 일하다가 만난 사람들이라 나이차들은 있어도 다들 한다리건너 아는식이에요

근데 자주연락하는 사람은 ooo이라 저장되어있는데 그게 저는 아니라는거죠

그거 물어봤더니 절대 아니랍니다. 혼자 좋아서 그런다구요

머 솔직히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뻔한 거짓말로 들리잖아요

오빠가 이런말 잘안하는데 부모님 걸고 맹세까지하고

걔를 사랑할 시간 있었으면 나를 1초라도 더 사랑했을거라고..

그래요 그입장에 있지 않으면 모두 뻔한거짓말하네 이럴수도있을거에요

연락온거는 사실이지만 전부 받아준것도 아니라고 했구..

사실, 오빠가 저한테 많이 잘했습니다.

학교 끝날때도 일보다가 데리러 와주고, 집도 먼데 밤마다 집앞에 와서 제가 못나오면 창문이라도 보고가기도 하고... 그사람 저한테 잘한거 인정해요

하지만 그동안 의심아닌 의심때문에 제가 좀 힘들어했었죠..

오빠는 제가 의심한지 몰랐을테고 제가 변했다고 생각하던 차였구요..

제 입장에는 다른여자가 생긴거면 말해라 하고

오빠는 넌 니잘못은 생각안하고 내가 잘못한거 들춰내려나 본데 미안하지만 부끄러운짓 한적 없다고 하구요..

저흰 결국 화해했구요 그후에 저혼자 이틀정도 끙끙앓다가 여자애랑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남자친구 만나서 별 이야기 안했는데, 몇일 뒤에는 말하렵니다.

확실히 해달라고 ... 그때 또 어이없는 상황이나 혼자 감당못하게 된다면

톡에 글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 많은 충고 감사드려요~! 

 

추천수6
반대수0
베플miss마녀|2009.06.17 13:21
학교 cc로 다니다가 내가 먼저 졸업해서 취업 오빠는 학교 연구실에서 박사 과정 밟아서 떨어져 있게 되니깐.. 남친 과 후배가 남친한테 들이대고...오빠가 그런거 질색하는 성격인지라.. 하지마라.. 하지마라..하지마라..-_- 버럭!! 했는데도 이 기집애 떨어질줄 모르고.. 심지어 지 벗은 사진까지...오빠한테 멀티메일로 쏴대고... 문자로 경고했더니 나이도 많은 언니가 과 선후배 사이 가르려 한다고.. 왜케 이해심 없냐고 오빠 답답하시겠다고 이 ㅈㄹ (참고로 오빠 29/나 25/ 그 기집애 23) 같이 있을 때 전화왔는데 오빠가 짜증내면서 나한테 던져주길래 받았더니 왜 나보고 받냐며... 사생활을 그렇게 간섭하냐며 또 ㅈㄹ 계속 내 성격 건드리면 가만 안둔다...했더니 할테면 해보라고 ㅈㄹ 한성질에 한덩치에 한운동했고 ..(초/중학교때 수영, 취미는 검도- _- 키는 172/57) 바로 회사에서 월차쓰고 담날 고고싱-_-........ 공대앞에 대자보 붙여서(그뇬이 보냈던 문자, 사진 첨부) 개망신 주고... 1공 앞에서 기다리다가 머리채 잡고 바로 싸대기... 한동안 구경하던 공대 남정네들 왜저러냐면서 나한테 뭐라하다가.. 대자보 보고 와서 지랄 하라 하니 암말 못하고.. 그래서 잘못했다고 울면서 빌때까지 패놓고 왔음... 그랬더니 연락 없더이다..-_- 간단히 말해.. 문자로/전화로 경고하는거 100% 소용 없고.. 찾아가서 본때보여주고 오는게 제일 확실한 방법..
베플...|2009.06.16 19:53
삼자대면의 좋은점 그 당사자 (남자)가 죽고싶은 심정에 놓이게 된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나도 바람펴서 3자 대면 해본적 있는데 와 진짜 죽겠더라.. 바람 핀 남자친구에게 복수로 그만한게 없음 그짓거리 한번 하면 다신 바람피고 싶지 않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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