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 고3학생입니다..-_-*
남자친구가 톡을 즐겨보는지라 하도답답하고 좀 봤으면 해서
몇글자 끄적끄적 .. 해보려 합니다ㅋㅋ
저와 남자친구는 고1때부터 같은 써클 활동을 해왔고
고3이 되어서 3월달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마음도 여리고 소심하고 친구들을 좋아하는 제 남자친구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여자 다룰줄을 모른다는겁니다
!!
남자중에서 유명한 B형임에도 불구하고 정말..하나도 모릅니다ㅜ_ㅜ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줄 알고
삐져서 "됐어! 나 화안났어!"이러면 정말 풀린줄 압니다-_-;...
이러다가 홧병으로 쓰러지는건 아닌지...
(그럴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머리털을 뽑고 싶다는..T^T)
제가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곧 100일 때문인데요..
며칠뒤 저희는 100일 입니다 한 일주일 정도 남았죠..
얼마전 네이트온으로 남자친구가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하고 나서 머릿속을 스치는 영상하나........
"왜.. 영화보고 밥먹고 집에 갈것 같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왈
"왜 그게 싫어?" 라더군요
왜 그게 싫어?
왜 그게 싫어?
왜 그게 싫어?
왜 그게 싫어?
네..둘이 같이 있어도 그저 좋을시기..
두근두근 거리는 100일을 앞두고 있는 전 처음맞이하는 100인지라
뭔가좀 다른걸 기대했는데..
아무리 못해도.. 좀 색다른걸 하길 바랬는데..ㅜ.ㅜ
(하다못해 작은 꽃 한다발이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_-)
그래도 전 혹시나 해서 "아니..괜찮아^^" 이랬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아니 너 그걸 말이라고해?! 미리 이벤트준비를 해야지!!"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남자친구는
"그래그럼~" 라고 하더군요
그래그럼
그래그럼
그래그럼
그래그럼
그래그럼
................
.....................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줄 아는 남자친구
영락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낼것 같습니다
이벤트 해준 남자친구 자랑얘기도 톡에 많던데
그런건 재미없다고 안보는 남자친구 입니다=_=..
겉으로는 괜찮다. 하나도 안바란다고 하면서
속으로 내심 바라는게 여자 아닌가요ㅜ_ㅜ
근데 그걸 너무 몰라줍니다....
남자친구가 여자의 마음을 잘 알고 다룰줄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이대로 100일을 허무하게 보내는건가요..
But, 너가 아무것도 안해줘도 너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다른애들이 막 남자친구가 뭐해줬다고 자랑하고 그래도
난 그냥 너 자체가 자랑스러우니까
나한테는 하나밖에 없는사람이니까
그래서 건우야 사랑해♡
짧은 제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100일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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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둘 잘어울려요~?![]()
악플은자제..
저 소심해서 상처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