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독재의 향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
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모였지만 올드라이트보다 못한 사람들.
당신들은 좀 다를줄 알았더만 역시나더군.
그러니 우리나라 보수가 욕을 먹는거야.
당신들이 역사를 어떻게 평가하건 그건 자유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교과서에서 만큼은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래는 한겨레 기사 인용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한국 현대사는 국가가 너무 비대하고 시민사회 힘이 너무 열악해 군대와 학생이 맞서온 것이 하나의 흐름인데, 학생이 주도한 4·19와 군대가 주도한 5·16 둘 다 모두 ‘혁명’이라 할 순 없었을 테니까, 한쪽을 혁명으로 치장하려면 의당 다른 한쪽을 깎아내려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현행 근현대사 교과서는 20여년에 걸친 근현대사 학자들의 연구성과 위에서 집필한 것”이라며 “교과서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기본 관점은 합의가 돼 있는데, 보수적 이념을 지닌 비전공자들이 자신들의 이념에 따라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특히 “교과서포럼이 일본 우익의 ‘자학사관’을 빌려 한국 근현대사 인식에 적용하고 있다”며 “이들의 대안 교과서는 일본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펴낸 후소사 교과서의 한국판”이라고 비판했다.
손호철 서강대 교수도 “역사를 인과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거꾸로 5·16을 정당화하기 위해 4·19를 그렇게 규정한 것”이라며, “사건의 명칭이란 건 종합적인 평가에 토대를 둬야 하는데 4·19의 역사적 성과를 굳이 무시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5·16을 산업화 대안세력의 등장이라며 혁명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그런 이유에서 5·16을 혁명이라 한다면 일제가 대륙진출을 위해 한반도를 급속히 산업화한 1920~30년대도 일제의 ‘한국혁명’이라 해야 하느냐”며 “다른 지향점을 지닌 세력의 등장이면 다 혁명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4·19도 포괄적 의미에서 ‘운동’일 수 있지만, 그런 의미에서라면 프랑스대혁명도 프랑스운동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프랑스혁명을 굳이 프랑스운동이라 부르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겠느냐”고 반문했다.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는 “유신체제의 반인간적 범죄행위는 비껴가면서, 생산력을 증가시켰다는 이유로 그 체제를 옹호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규범을 무너뜨리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윤해동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는 “시안 집필자들이 산업화 효과에 압도되어 현대사를 우편향으로 보고 있다”며 “이들의 ‘남한 국가주의’적 이론구조는 일본 우익의 팽창주의적 욕망구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옳으신 말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헌법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