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아, 재테크 개념이 아직 많이 없네요.
현지사람들과 비교해보았자..의미도 없고...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일단 제 얘길 해봅니다.
군대 다녀오고 대학 졸업 전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알바하다가 현지 기업에 취직해서,
졸업반임을 강조해서 취업나왔다고 해서 4학년 학교 안가고 대학졸업장은 받았습니다..
첫 직장은 일본 중견기업이었고..해외거래 담당했습니다.
3년 근무 후에 퇴사한 다음에 지금은 작은 상사로 이직해서 1년 일본국내 근무 후에
지금은 또 다른 3국에 주재원으로 혼자 파견나와있습니다.
일본인 와이프와 3달된 딸내미는 일본에 있습니다.
집은 없구..구입한지 2년정도 된 차는 하나 있습니다. 할부는 반년 남았어요.
금융자산은 인도,차이나,한국,베트남아세안 지역 펀드 4개에
6000만원 정도로 나눠서 투자중입니다..3년 전에 들어놓은거라..손해는 없습니다.
2007년에는 꽤 올랐었는데..2008년에 폭락했다가..지금은 원금수준으로 회복했네요..
CMA에 현금 1000만원.
직접투자로 한화석유화학주식 2500만원정도 평가액있구요..
원래 3천이었는데 -500만원이네요..
일본 통장에 200만엔정도...그냥 통장에 있네요.
그 외에 따로 저축같은것은 없네요..적금도 없고..그냥 가끔 책이나 살때 쓰는 한국통장에
수십만원정도 있네요.
원래 빠듯하게 살다가 지금은 주재중이라서 주재원수당이 따로 나와서
매달 한국으로 230-250만원정도 송금하고 있습니다.
요새 환율때문에 덕 좀 봤는데...다시 내려가네요.
따로 일본에서 받는 월급은 와이프 생활비 쓰고 매달 10만엔가량 저축하고 있구요..
주재안하고 일본에서 가족이랑 살면 매달 230-250만원 한국송금하는 것은 없어지겠네요.
저축도 좋은데..가족이랑 떨어져서 사니 외로워요...
얼추 계산해보니..
한국에 9500만원정도 펀드,주식
일본에 200만엔정도 현금.
매달 230-250만원 + 10만엔 저축.....인데요.
아직 남들처럼 집도 한 채 없고....불안한데요...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애는 커가고....
2년정도 더 주재해서 목돈을 만들어서..일본에 작은 5층정도 건물이라도
융자껴서 사고 싶어요. 한층은 저희 살림집으로 쓰고..나머지는 세주고,
직장생활하면서..세받은 것으로 융자 갚아나가면서 사는게 꿈이네요..
딸내미 얼굴 딱 2번보고...백일잔치도 아빠없이 했는데...
가족한테 많이 미안하네요.
주재원 경험자 조언바랍니다....외로움에 대해, 가족에 대해. 주재생활에 대해..
뭐든지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