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진有] 철없던 채팅에서 얼짱연하남 잡은 사연 ♡

아줌마페이스 |2009.06.19 01:29
조회 1,806 |추천 2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에 톡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닥 재미있진 않아도 읽어주세요 ~

이건제 싸이주소 ..

소설이 아니에여-_ ㅠ

제 홈피에 남자친구 사진 잇어요-_ ㅠ

 

www.cyworld.com/SJ-media

 

때는 제가 22살때였어요 8월달이라서 날씨도 덥고

딱히 할게 없던 도중 그때만 해도 버디버디라는 채팅사이트가

유명했었거든요.그만큼 도용도 많았지만 저는 그걸 별로 모르고 있었드랬죠

저는 무료한 시간을 채팅으로 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화명이 신기하고 주접떠는 한 남자가 있길래 홈피에 가서

얼굴을 보았습니다.근데 꽤 귀여웠어요.그래서

"귀여우시네요"

 

"고마워요 "

 

"못먹는 감 찔러나 봤어요 "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의 거주지를묻고 뭐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그때만 해도 캠사진 찍기 뭐 셀카 요런거 뿌옇거 괜찮게 보였거든요.

전 좀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도용좀 했더랬죠 ㅋㅋㅋ;;;

그러다가 연락을 해오다가 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말하는 것두 순수해보였고 나름 귀여운 이미지를 좋아했기 때문에

뭐 잘 안되도 괜찮겟지 라고 생각했어요

당일.

좀 늦은 그 남자때문에 열통이 터져서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구로에서 만났답니다.화장을 고치고 옆을 쳐다보는데

어머 괜찮다? 요런 생각도 잠시

한 남자애가 나를 보다가 휙 돌아서서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뭐지..전 문자를 날렸지요 너냐 ?

누나 아닌지 알았지 ㅋ

엄청 쑥쓰럽게 만나서 지하철의자에 등을 맞대고 말을 했어요.

사실..사진보다 더더더더 괜찮은 남자였어요.-_-;;

아이돌 가수같은 이미지랄까.

속으로 그런맘이 들었죠.

아 제가 날 맘에 들어 하겠어 ?-_- 쳇

아예 막 나가자는 식으로 대했더랬죠

사실 그 녀석은 왕자병 중증 환자였어요.

여자들에게 차여본적도 없다면서 자기자랑을 늘어놓는 선수였지만

전 그 뭐냐 인터넷 소설에서처럼 조낸 싸대기 시작했어요.

무시하자이렇게.

조낸 싸댔던 내가 안쓰러웠던지

지금에야 말이지만 그때는 오기때문에 저를 사겼다고 하네요.

뭐 저런게 나를 무시하나 싶었대요 -_-;;

그리고 나중에 말을 해보니 첫사랑때문에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그냥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_-

저는 오랫동안 좋아했던 남자한테 8번을 차이고 시름하고 있었거든요.

뭐 잘 만난거 같기도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그 남자친구는 군대를 갔고.

물론 저도 따라갔어요.그때는 안울었지만 기차타고 올라오는길에

많은 눈물이 났었지요. 그렇게 지내다가

벌써 남자친구는 병장이 되서 지금 3개월 정도 남았어요.

예전보다 많이 까매지고 멋있는 모습은 흠, 좀 바래졌지만

저에게 노력하는 그 사람 모습이 더 멋져보이고 있어요.

나중에 말하던데. 별로 자기 스탈일이 아니였다고 하더군요.

그냥 재미있어서 사겻대요 -_-;

얼굴이 다가 아니니까 예쁜 사랑을 꿈꿔보자구요 !!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