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질 없는 일...

이제는 홀... |2004.05.28 04:52
조회 269 |추천 0

자기 스스로 제어되지 않는 네 자신에 대해, 나로서는 어찌할 바 없이 속수무책이었어.

 

개망신 주며, 쌍소리 퍼붇기를 반복하는 여자에게

 

사랑한다며 다가 갈 남자는 소유욕에 그 육체가 열병을 앓는 남자밖에 없을 뿐이다.

 

그걸 바란 것은 아니었쟎니?

 

네 스스로 통제하지 않으려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그 누가 어쩔 도리 있겠냐?

 

그러다가 내 의욕은 고갈되며 세월 가 버렸고,

 

얼마 전부터, 은별과 나를 묶고 있던 그 무엇이 흩어져 가면서

 

은별에게 새로운 어떤 연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이지.

 

 

그러나, 별아, 사랑스런 은별아,

 

누가 뭐래도, 내게 은별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사랑스런 사람이었단다.

 

무엇 하나 아까울 것 없이 사랑했었고,

 

두번 다시 찾아 올 수 없을 그런 마음으로 너를 사랑했었다.

 

네 이름을 부를 때, 나를 향해 대답하며 고개 돌리던 네 모습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다시 만나면 그토록 불러 보고 싶었던 네 이름,

 

너로 인해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과 함께, 내 마음 속에 고이고이 간직할 게다.

 

 

반복하는 말이지만, 살다 보면,

 

때로는 마음이 따라 주지 않아도 받아 들일 수밖에 없는 그런 일도 겪게 마련.

 

은별과 나의 만남도 그런 일이지.

 

이젠 너무 마음 쓰지 말아라. 심신만 고달파질 뿐이다.

 

 

항상, 마음 밝게 가지며, 건강하고!

 

행복이 은별의 친구로서 언제나 곁에 머물러 있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안녕~!

 

 

                                                            은별을 너무너무 사랑했던 늑대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