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톡에 故노무현 前대통령님 꿈꾸신 톡커분들 얘기가 종종보이길래
저도 제꿈얘기를 들려드리려구요!
저는 정확히 5월 20일 수요일 저녁에 꿈을 꾸게되었어요~
故노무현 前대통령님 서거하시기 3일 전이죠
그때 꿈이 너무도 생생해요ㅠㅠ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꿈얘기를 들려드릴께요!
그날도 여느때와 다를것없는 하루였었죠~ 백수의 특권을 누리며
방에서 뒹굴거리다 지쳐 잠에들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잠을잤을까요.. 꿈을 꾸는데 꿈에 노무현 前대통령님이 나오셨어요!
언제나 제가 기억하던 인자하시던 그 모습!
갈색 코트에 멋진~ 노란색 머플러를 하시고선 제앞에서 연설을 하시듯이 웃으시면서
무언가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손짓까지 하시면서 너무너무 기쁜마음까지 들었어요!
그러다가 공감하실런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꿈속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는거 아시나요?
막 숲속같은곳으로 슈슈슉~ 변하더니 제가 품속에
곤룡포라고 하죠 임금님이 입는 옷있잖아요 빨간색 비단옷에
황금실로 용그림 자수놓아진 옷이요! 그 옷을 제가 품에 꼭~ 끌어안고 있는거예요
그리곤 맘속에 불현듯 이걸 내가 반드시 숨겨야되!! 라고 생각이 드는겁니다;;
왜그랬을까요;;.. 그리고는 누군가에게 쫓기듯 허겁지겁 어떤 초가집으로 뛰어들어갔는데
방안에 엄청나게 큰 궤짝이 있었습니다. 초가집에 있던 궤짝치고는 엄청화려했음;
그리곤 그 궤짝 밑에 구멍(?) 같은곳에다 그 옷을 막 쑤셔넣어서 숨기다가 깼어요;; 헉
그리고는 제가 어지간해선 꿈꾼거 기억도 잘 못하는편인데
꿈에서 깨자마자 너무너무 생생한거예요 숨도 헐떡이고.. 진짜!
그리고는 참 제가봐도 어이가없지만 먼저 생각나는 거라곤 누구든지 그랬을까요?
바로 로또!! 였습니다. ㅠㅠ
네.. 어렵습니다. 로또에 의지하고 싶었습니다.ㅠㅠ
여하튼 그렇게 가족들에게 꿈얘기 하고싶어서 입이 간질간질한거 참아가며!
삼일이 지나고~ 토요일이 되었죠
23일 토요일. 저희집 강아지를 미용시켜야해서 동물병원에 예약하고 동물병원에 갔다가
나오는길에 로또를 샀어요.. 5천원어치나 질렀습니다..
그리고는 기분좋게~ 다시한번 그때 꿨던 그 꿈을 되새기면서 흐뭇~ 한 마음으로 택시를
잡아 탔어요..-_- 그리곤 충격... 택시 라디오에서 노무현 前 대통령님이 서거하셨다고
속보가 나오는겁니다; 정말 그때 그 기분은 글로써 형용할수가 없네요..
그후에 저희 어머니한테 꿈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그 분이 정말 우리나라에 없어선 안되는 존재셨던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여기까지예용 ![]()
맨날 톡커님들 재밌는글 눈팅만하다가 처음 써보는글이라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커 여러분들 좋은하루 되세요!
그리고..
故노무현 前대통령님 그곳에선 아무런 걱정없이 행복하시고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 못이루셨던 꿈들 그곳에선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