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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방청권당첨!!!그러나..!!!★☆★

달려라달려!! |2009.06.20 17:12
조회 2,486 |추천 1

안뇽하십니까~?? 23살 男 입니닷!!

 

하하하하하하... 남자라구 실망하시진 않았겟죠..???후훗 방긋가끔씩 판을 읽기만 하다가 글 써보긴 처음이네요...

 

사실좀 떨리네요 이런데 저의속마음을 써서 다른사람에게 보여준다는것이..

 

편한 마음으로 써 볼께요 후..

 

 

 

 

그날을 언제였을까..?

 

그래, 그날은 5월말!!

 

개콘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옆의 친구녀석에게 말했다(회사컴터로 같이보고있었음)

 

나:ㅋㅋㅋㅋ 아..저기 가봤냐??

 

친구: ㅋㅋ아니 ...시x 가치갈사람이있어야지 가지 ㅋㅋㅋㅠ

 

그래..물어보는게 아니였어..

 

음..사실생각해보니 나도 같이갈만한 사람은 없구나...

 

잠깐?! 아니지..그래..그녀가있어.

 

하지만 그녀는 짝수날에 쉬지.. 그렇다면 기회는 6월10일과 6월24일..

 

여기서 잠깐 그녀이야기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녀는 회사동료..동갑이다..하루일하고 하루쉬고 하기때문에 2일4일6일이런식으로 일한다

 

그리고 그녀는 내가 속으로 좋아하는 사람..후훗...꺄악

 

키도크다...외국어도 잘한다...후훗..

 

하지만 남친이 있지..군인이지..후훗..

 

아무튼...나는 그녀생각을 자주한다..

 

그래..되든안되든 한번 써보는거야..

 

퇴근을 하고 집에와서 바로 컴퓨터를 켯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홈페이지로 ㄱㄱ

 

난 6월10일자 방청권신청하기를 누르고 사연을 써내려갔다..

 

인사에서부터 개콘을 몇년동안 한번도 안놓치고 봤다는둥

 

개콘이 최고라고..웃찾사같은 프로랑은 질부터다른 개그프로라고

 

물론 그녀이야기도 빼놓지않고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난 이런거에는 소질이있어..내가봐도 이건 뽑을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든다 후후훗

 

그리고 몇일이지났다

 

그날도 퇴근을하고와서 컴퓨터를 켰다(들어오면 젤먼져 하는일..ㅋ킼)

 

미니홈피 댓글을보고 "아맞다 개콘 "

 

이쯤되면 발표가 나오지않았을까...

 

나는 방명록댓글을 달다가 즐겨찾기에 추가해놓은 개콘주소를 클릭했다

 

명단은 맨밑에 있지 ..(난 철두철미한남자..후훟)

 

슬슬 내려봤다..

 

엉...??

 

??????????????????????????????????????????????????????

 

[6월10일 녹화방송취소]

 

 

장난?? 이유를 읽어보니 노무현대통령께서 서거하셔서 방송하나를 건너 뛰었다능..

 

뭐...그래....그렇겠지...그런거야....

 

내가 얼마나..열심히썻는데 ...ㅜㅜ

 

그래 ...난 포기하지않아.. 다시 하는거야..

 

결국 난 24일방청권을 다시 신청했다..

 

그때와 같이..최선을다해서 써내려갔지...이번엔 놓칠수없다..험악험악험악험악험악험악험악험악험악험악

 

그리고 몇일이지났다

 

 

 

 

 

 

 

그날은 평소와 같았다

 

퇴근을하고 방에서 자고있는데 나에게 온문자 한통

 

발신번호는 0000  ...멍미?? 설마..??

 

"kbs개그콘서트 ..어쩌구 저쩌구 당첨되셧습니다..자세한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

 

 

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웃었다...하하하하.드디어...하하하하

 

달인을 앞에서 볼수있을꺼야 병만이의 키가얼마나작은지 확인할수있을것이야..

 

좋아 일단 그녀에게 약속을 받아내겠어

 

전화를 걸었다 ....

 

백배긴장...통화연결음악이 내 귀에 울려퍼지고 내심장의 박동수는 올라갔다..

 

이어서 아름다운그녀의목소리..

 

"응 !!ㅎ"

 

...윽 받았다..떨린다 떨려...

 

"뭐하고있어~??"

 

"응 집에있어 "

 

"아 그래??ㅋㅋ 야 나 연극티켓생겼다..24일날 시간되나..??"

 

"24일??응 쉬는데...무슨연극??"

 

개그콘서트라고 말할까..??아니야 그냥 연극이라고만 해야겠어..

 

"그냥 연극이야 암튼 되안되??"

 

"제목이뭔데~~?? "

 

이런 제길...이여자..계속물어본다

 

"제목??아..지금말하면재미없는데..."

 

"아..제목 이뭔데..??~~??"

 

아..뭐라할까..나쁜것들..?? 달인???

 

"개그콘서트!!"

 

말해버렸다...ㅠㅜ

 

"개콘? ㅎㅎ ...아근데 나 개콘싫어하는데..전에도 말했었자나 다른사람이보는건

상관없는데 내가보는건 싫어한다고..."

 

헐..그래 그렇게 말했던거같다... 개콘을좋아하느냐고물어봤을때 그녀는

 

안본다고했다 물론 집에 사람이 없을때가많아서 tv도 잘안본다고 치워버렸다고..

 

"아 그래?? 그래도 가서보면 재밌을꺼야.."

 

여기서 물러설수없다..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미안해..나 그런거 싫어해...미안.."

 

 

......

 

.....

 

"아 그래?? 그래 뭐...니가 싫으면 할수없지..알았어..잘쉬어 ^^.."

 

핸드폰을 닫았다..

 

결국이렇게 끝나는구나...

 

그래..첨부터 나에겐 마음이 없었던거다..

 

나랑 가기 싫었던거야...개콘보는걸 싫어하는사람이 어딨어...

 

 

 

 

 

 

 

그리고 그날 우체통을 열어보니....

 

 

 

 

왔다...

 

오면 뭐하냐..

 

후..애인있는친구나 줘야겠다..

 

녀석은 나에게 고맙다고할테지....후훗(난 알고보면 참 착한남자..뿌듯)

 

그래 우정이 먼저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냥 답답한마음에 썻습니다..

 

이제좀 마음이 편해졌네요...

 

아깝기도 하지만... 뭐 또다시 화려한글솜씨로 녹이면 되니깐...ㅠㅠ

 

다음에는 힘들라나...

 

솔로분들 힘내세요....곧여름이 다가온답니다 하하핳하ㅏㅅ...난 몸짱임(몸짱이고싶음..ㅠ)

 

 

 

ps. 리플은 나의힘 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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