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보는 20살 남자입니다 흐흐..
제가글을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정말 제가 머리털나고 이렇게 억울한적은 처음이어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ㅜㅜ
자 시작하겠습니다~
Start~!!
사건은 오늘아침!!
저는 24중국요리집 카운터겸 홀써빙야간알바를 해서(9.pm~9.am)
아침 9시쯤에 사장님이 오시면 저는 퇴근합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사장님이 빨리 오셔서 8시가 좀안되서 퇴근하게 됐습니다![]()
(야호~!!오늘은 더 많이 잘수있구나~!!)
들뜬마음으로 집에가는 사당에서 당고개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나이스 타이밍~! 지하철 바로왔네~ 오늘 왜이렇게 운이 따라주지~
복권이나 살까..'![]()
이런생각으로 집에가려면 아직 한참이기에
'복권 1등 당첨되면 뭐에쓸까~'
하는 행복한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역인 총신대입구에서 어느 초미니를 입으신 여성분이
들어오셨습니다~(오옷~!!!+.+!!)
그러자 저의 맞은편(사당에서 당고개행 가는거에 사람이 별루 없어서가운데에 앉았습니다)
에 앉는것이었습니다~ (아..눈아....제발....)
어떻게든 시선처리하려고 그 지하철 천장에있는 역표시기(?)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개의역을 지났을쯤 그 누님은
졸고 계셨는데... 허걱!!!!!!!
(아시리라 믿습니다..)
초미니를 입은상태면.. 가방을 허벅지 앞에쪽(무릎쪽)에 놔야 가려질텐데
배쪽에놔서...다 보이는것입니다.. (아...눈아!!!!!!부탁이야!!!!)
(남자라면 어쩔수없는....이해하시죠....?)![]()
저는 뇌의 의지를 벗어나려하는 눈을 통제하며 다시 역표시기만 보구있었습니다 ..
(이번역은 이촌 이촌 역....)
'이촌역이네...' 생각하고 있을때쯤 어떤 남성 두분이 들어오셔서 제 옆에
앉으셨습니다 (저는 별생각없이 역표시기만보구있었죠 ㅋㅋ)
그런데 그..남성분들이 속삭이시는게 들렸습니다
"저 여자봐 팬티보인다 " (그말에
)
"와 대박 다보여!가방이있는데도 안가리네 노출증아냐?키키 "
등등.. 정말.. 제가 남자인게 부끄러울만큼...![]()
또 여자였다면 엄청난 모욕감을 받았을 그런 심한 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말하시더니 삼각지역에서 내리셨습니다
저는 정말 저여자분이 좀 그래서..
'저걸말씀드려..말어..드려..어' 며 정말 정말 갈등을했습니다
(그런데 주무시는거보니 한참가야할텐데.. 저런 남성분들이 또 없다는 보장이 없어서..)
아.. 말해야겠다..!! 결심을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용기 많이냈어요 ㅜㅜ)
me : "저기요..저기요.. 저기요.." ![]()
woman :네..네 ???(놀라시면서ㅠ)
me : 저..... 팬티보여요...![]()
woman: 네????
me :팬티...(에라이!) 팬티 보이신다구요..다리좀 오므리세요....
(정말 용기내서 말한거임 ㅠㅠ)
'이젠 나한테 고맙다고 하고 잘 가리시고 다니겠지 ? 흐흐
'
그러나 제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가고...
그여성분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시더니
woman : 뭐이 변태야 ???!!! 야이 비읍시옷아!! 뭐 이런게 다있어!!??![]()
(욕 못하고 죽은귀신 붙으셨나.. 참.. 욕 잘하시더라구요...)
라며 저한테 있는욕 없는욕(지금까지살면서 들었던욕 다합해도 이정도는 안될꺼같아요..) ![]()
다하시고 변태로 몰아가시는거였습니다 ㅜㅜ
전 멍....................![]()
하다가 사람들의 시선을보구...![]()
(정말..바퀴벌래랑 똥을 믹스한걸봐도 그렇게 쳐다보시지 않을꺼에요..)
'아 이건아니지 내가 잘못한게 없잖아?'
라 생각하며 상황을 설명하려 했습니다 .
하지만 그 여성분은 이미 분노게이지MAX ....
저의 말은 들으려고도 하지않으시고 "야!!! 내려 너 경찰서 가자!!"머리채까지..![]()
하시는거였습니다 ㅜㅜ (아.. 아버지..)
그리고 얼떨결에 회현역에서 내렸죠..
내려서도 그 여성분에 입담은 끊임이 없으셨습니다..회연역엔 사람이 참 많구나...![]()
그러자 역무원관계자분이 오시더니
무슨일이냐며 일단 역무원실로 들어가자 했습니다..(제팔 꽉 붙잡으시면서...)
역무원관계자께선 무슨일이냐며 물어보셔서 설명을했죠
(여성분은 다른 역무원님께...) 그래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다말씀드렸습니다 ..
그리곤 저한테 좀 앉아 있으라면서
그 나가셨습니다..(그 여성분께 가신듯...)
10분정도 지났나.. (그 10분이 정말.. 10년 같았습니다 )
그 여성분께서 오시더니
"그때 그럼 그렇게 얘기 하셨어야죠!"(얘기할 기회는 주시지도 않으셨으면서 ㅜㅜ)
하고 흭 그.냥. 가셨습니다...![]()
즐거운 퇴근길이.. 최악의 퇴근길이 되었네요...(4호선 이제 어떻게타나...)
형 누나 동생 들 ㅜㅜ 저 너무 억울해서 밤샛는데도 잠이 오질 않네요ㅜㅜ
제가 설명을 잘 못해드린 잘못도있다지만..
이 억울함을 어떻게 해소해야하죠 ..ㅠ
저 정말 너무 너무X1000000 억울하네요 ㅜㅜ![]()
누나 여동생들.. 치마 잘가리고다니세요~ㅋㅋ남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본답니다 ㅋㅋㅋ
총신대입구에서 베이지색 초미니 입으셨던 누님... 아깐너무 미안해서 말 못한거죠?ㅠㅠ
전 그렇게 믿어요 ㅜㅜ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모.. 하지만 이제 앞으로는 잘못했으면 당황하고 죄송스러워도 사과를 좀 했으면 싶네요~^^ㅋㅋㅋ
ps. 하찮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