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자다가 일어났더니 톡이... 는 아니고
미술학원 강사알바 하는데 학원쌤들끼리 저녁먹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 전화와가지고 ㅋㅋㅋㅋㅋ
너 톡된거 같다면서 ㅋㅋㅋ 톡 읽고 있는데 니얘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응? 정말? 정말? 설마? 음? 그럴리가 없을텐데?
진짜라면서 통로아파트녀 닉넴이라고 ㅋㅋㅋㅋ
와꺄가가가ㅏ가ㅏ키키키케키키케키미ㅏ카ㅣㅋ;키;케케케키;카키;
내가 톡이 ㅋㅋㅋㅋ 와 내가 톡 ㅋㅋㅋㅋ 꺄가가가갸갸갸갸ㅑ
근데 별로 좋은 얘기는 아닌데............
아직까지 방에서 잠 못자는데...... 하...... 그래도 톡은 좋네여......
친구가 톡의 진리는 홈피연동이라면서.. 볼건없지만 그래도
1년치 투데이 올려보고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진리 ㅋㅋㅋㅋ
볼건 없지만 소심하게 싸이공개...☞☜
www.cyworld.com/01194148010 진짜 볼꺼없는 싸이...ㅋ...일촌공개 ㅈㅅ
그리고 옆에 수채화 강사들도 함께 ㅋㅋㅋㅋㅋ 사실은 얘네들이 해달라했음....털썩
↑우리 깜찌기 현경쌤 ^*^
↑우리 카리스마 지선쌤 ^*^ 애들이 껌벅죽어요 ㅋㅋㅋ
↑놀란가슴 진정시키며 나한테 톡된거 알려준 내 칭구
http://www.cyworld.com/01048709233
↑매일 새벽에 함께 외로운신세 한탄하는 내칭구....ㅜ.ㅜ 빌어쳐먹을세상아....
마지막으로 님들도
여름밤 조심하세염 ㅜ.ㅜ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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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톡 그냥 읽기만 하다가 너무 놀라서 처음 써보네요
저는 그냥 21살 여대생이예요
다들이렇게 시작하더라고요
약간 스압이 좀 있지만...
본론은
아 ㅜ.ㅜ 아직까지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데
바로 조금전에 있었던 일이예요
저희집이 통로식아파트인데요
맨 끝집이라서 한여름에도 그냥 현관 열어놓고 살고
정말!! 완전 프리하게 살아왔거든요
↑친구랑 네이트 대화하면서 설명한 그림 그대로 ㅜㅜ
제 방이 통로쪽으로 창문이 나있는 방인데
저도 그냥 맨 끝집이니까 어차피 이쪽으로 다니는 사람은 우리식구밖에 없으니까
요새는 날도 더워져서 창문 활짝열고 커텐도 걷고 잘때도 그냥 그렇게 열어놓고 자요
엄마가 잘때는 창문 좀 닫고 자라고 하긴 하는데
전 정말 프리하게 그냥 이렇게 살아왔단말이예요 ㅜㅜ
아무런 의심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제가 좀 밤샘과제와 작업들 때문에 이젠 아예 밤낮이 바뀌었거든요
물론 제친구들도 다그런데 오늘도 평소처럼 친구랑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한 3시쯤 다됬었나
뭔가 니코틴냄새가 제 후각에 잡히는 거예요
저희집은 아버지를 비롯해서 흡연자가 한사람도 없기때문에 담배냄새에 좀 민감해요
근데 통로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많은 분들이 통로로 나와서 담배 피시자나요
저도 그런 아저씨들 몇번 봤거든요 오가면서
그래서 아 누가 이새벽에 나와서 담배피나 생각했죠
근데 그게 마치 제가 피시방에 와있는듯한 정말 진한 담배냄새가 나는거예요 = =;
뭔가 입김 소리도 나는거 같고 ㅜㅜ;
그래서 창문을 딱 쳐다봤더니 이게 왠걸 !!!!!!!!!!ㅓㅇ맇렁;ㅣㄴ런이러니아러ㅣㅁ넝리
어떤 안경낀 남자랑 눈이 마주쳤어요!!
밖에 시껌껌한데
새벽 3시에 !!
담배를 문 어떤 남자가 저를 쳐다보고있엇던 거예요 창문 밖에서!!
아 물론 모기장도 쳐져 있었고... 통로식아파트 창문에는 철장이 다되있어요..
그래도!! 아!!!!!!!!! 진짜 아직까지도 너무 놀래서 !! ㅠㅠ
저렇게 저놈이 제방을 들여다 보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던거죠..
근데 제가 집에서는 되게 편하게 있기 때문에
옷도 그냥 잠옷 끈나시 하나 입고 파자마 하나 입고
끈나시가 좀 많이 파여있어서 속살이 다 보이거든요... 아 어떡해
엄마가 뭐 벌써부터 그렇게 얇은거 입냐 그럴때 말 들을껄 ㅠ.ㅠ
너무 놀래서 소리도 못지르고
딱 쳐다보고 눈 마주치니까 바로 고개 돌리고 걸어가더라고요..
멀어져가는 발걸음소리.. 아...
제가 안쳐다봤으면 계속 쳐다봤을꺼 아니예요 바로 커텐치고 한동안 가만히 있었어요 ㅠㅠ
무서워서 아직까지 잠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계속 밖에서 나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친구랑 계속 대화하면서 정말 놀랫다고 ㅠㅠ
오늘이 처음이 아니라 계속 바왔던거라면 아...
진짜 생각하기도 싫어요
진짜 식은땀나고 아침에 엄마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다가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안방에서 잘까 생각중이예요..
엄마한테 이야기 하는게 맞겠죠?
진짜 아 소름돋아서 이사가고 싶은 심정 ㅜㅜ
그냥 이렇게 놀랐다고요..
이걸 어떡해야하죠
아 계속 생각나는 그남자 ㅜ.ㅜ 너무 무서워
아 엄마어떡해 니ㅏ러니아러미나어리ㅏㅓ아ㅣ러ㅏㅣㅇ넝라ㅣㅏ어아ㅏ아ㅏㅏ
무서워서 커텐은 못치겟고
방문도 닫겨있는데 담배냄새는 안빠지고 ㅠㅠ 아 진짜 퀘퀘하고 ㅠ.ㅠ
엄마가 빨리일어나기만 제발 리ㅏ어니ㅏ러ㅣ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