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연 내가 톡을쓸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다 이글 마저 쓰지 않으면 정말 바보가 될것같아서 조언구해요...
23살에 사랑을 처음해보고 연애라는게 이런거구나 ,,,행복했어요..
저흰 소개팅으로 만나서 1달 만나고 그뒤 40일 정도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미국에 갔어요.
방학때 2달 들어왔다가 4달 기다리고 다시 4달째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젠 7월에 와요.
누가 고작 1달을 사귀고 기다리냐고... 대단하다고 다들 웃지만... 전.. 만나는 기간
보다 얼만큼 그사람을 좋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상대도 절 많이 좋아하고있고,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어요. 기다리는건 문제가 없었죠
근데 요즘 남자친구가 복잡한 일이 있는지,
전화를 해도 시큰둥하고,, 소홀하더라구요 ! 울면서 서운한거 말해도 그때 뿐이고
예전에도 이런적이 있어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죠
남친이 약간 기분파라서 상대를 피곤하게 했었거든요..
울면서 다시 안그러겠다고 한번만 기회달라는 사람 .. 아직 많이 사랑해서 다시 사궜는데...
" 자기 마음에 다른사람이 들어왔다"고하네요...시간을 달라고.. 우리 시간을 갖자고
자기도 모르겠다고.. 너무 복잡하다고 .....
날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했어요...상대가 그렇게 믿음을 줬으니까요..
곧 7월에 오는데 이젠 다 됐는데.. 이렇게 기다린 내게 배신을 준 그 사람이 너무너무 미워요
어떡해 어떡해 라는 말을 하루종일 혼잣말 해요
물론 제가 모든게 처음이여서 그사람한테 너무 기대하고 의지하고 마음 다 보여주고
닥달하고 피곤하게하고, 싸울때마다 헤어지자고 하고 마음 아픈 소리만 골라서 하고.. 그랬던건
사실이에요.. 그것때문에 그 사람도 힘들어하고 마음이 멀어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힘드니까 다른사람한테 잠깐 흔들릴수 있겠죠.. 이해는 해요. 제가 가장 싫은건, 이런 내가 더 싫다는거에요
그런 말을 들었는데도.. 다시 매달리고 붙잡고 싶은거에요
내가 진심을 다하면 돌아올것같애요..
이젠 곧 얼굴도 보는데.. 기다렸던 시간 보상받고 싶기도하고
그게 사랑이 아닌거 알지만, 내가 너무 아픈거 그 사람이 모르니까.. 그게 가장 힘들어요
20일날 그 일이 일어나고 나도 그사람한테 시간을 주고있어요 정말 연락하고 싶은거 꾹꾹 참고있어요
제가 일촌도 끊고 네이트온도 끊고 글도 다지우고 노래도 바꾸고.. 나중에 그쪽도 바꾸더라구요
이대로 끝나는건가요?
제가 너도 내가 지금 이렇게 아픈거 똑같이 당한다고 잘 살으라고 울면서 끊었는데..
그쪽은 태연하고 침착하더군요..
저 지금이라도 당장 전화해서 끝을 보고싶어요.. 차라리 더 확실하고 비참하게 확인받아야만
정말 미련없이 끝날수 있을것 같애요 대신 그사람한테 시간은 주고요..
오늘밤에 전화를 해도 괜찮을까요? 아님 그 사람 연락을 기다려야 하나요.. 이별을 하더라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고 좋은 추억으로 좋게 끝내고 싶은데,
조언 좀 해주세요.. 정말 미쳐버릴것같애요.....
다시 돌아올것같은 기대감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