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노래방에서 남들 노래 부르는 틈에
내 옆에 앉아서
"나 어때요? 직장동료로만 좋아요? 남자로는 어때요?"라고 물어보는 남자...
이거 뭐예요? 무슨 소리냐니까 자기가 그동안 잘 해준 거 괜히 그런 거 같았냐면서 자기 어떠냐고 계속 물어보는... 술 먹구 자기 차로 대리 불러서 집에도 몇번 데려다 주고, 항상 잘 웃고 매너 좋은 그런 사람이긴 했지요. 근데 이 뭔...
이거 작업인가요? 고백까지는 오버인 거 같은데...
당시 진짜 그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되어서 "~씨는 참 좋은 사람이예요. 동료로도 남자로도 참 좋은 사람이예요. 걱정마세요."하고 신나게~? 노래 부르다 헤어졌는데
집에 오니까 그제서야 팍 꽂히는 그 말들...
어디까지 믿어야할까요?
나도 그 사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위 같은 대답들 잘 한건가요?
아니... 아니 술먹구 그냥 낚아 보는 건가? 그런 사람은 아닌 거 같은데... ㅜ.ㅜ;;
Help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