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인연 2004/5/ 목련 생각하면 마음에 고향 같은 그런 사람 이었으면 합니다 힘들면 추억에 취해 볼 수 있는 잔잔히 흐르는 강물이고 싶습니다 서러운 세월 속에 낯설은 길 섶에서 풍겨 나는 찔레 꽃의 향기 같았으면 합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인생 길에서 가끔은 가슴을 열고 속내를 같이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무언의 언어로 그저 말없이 어머니의 품속 같은 편함이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말은 안 해도 눈빛으로도 모두를 이해 할 수 있는 따스한 마음을 지닌 그런 사람 허물없이 숨김없이 서로를 감싸고 보듬 어 줄 수 있는 정 많은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