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남은 운명,행운을 모두 너에게 바칠께.
전에 내가 이런말을 한 적이 있지?
'내 인생 너한테 줄께'
하지만 그 말을 이루지못하고 우린 헤어졌었지.
오기로 헤어지자 말한 나와 차마 잡지못한채 놓아버린 너.
난 내 인생을 모두 너에게 줘버려서, 혼자 살아갈 수 없는데.
넌 그런 나를 이해하지못했어.
잡지못한채.
아마 넌 혼자 울었겠지.
그렇게도 눈물을 싫어하는 넌.
나에게 사랑을 다 주지못해 아쉬워서 울었을꺼야.
넌 눈물따윈 흘리지않았다고,오히려 나랑 헤어져서 행복했다고 했지만.
그 말을하는 너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울것만 같아 나까지 같이 울어버렸어.
난 너와 헤어지고 계속 너에게 전화를 걸었지.
나중에야 그 사실을 안 너는, 나에게 화를 냈어.
'싫다며!나 싫다고 헤어지자며!'
그것이 나의 본심이 아니었다는 걸 왜 모르겠니?
다시 만났을때, 허겁지겁 달려온 너의 모습을 왜 모르겠니.
다시 만나 한 이야기가 '손색깔이 왜이렇게 안좋냐'라고 했어.
안 보는 척 하면서도 너는 나의 모든 걸 다 보고있었지.
눈물이 났다.
나의 손끝이 너의 몸을 스치자,흠칫 놀라서 나를 쳐다보면서 눈물섞인 미소를 짓던 너에게.
지금도 여전해...
난 지금도 '내 인생 다 너에게 줄께'라 말할 수 있어.
겉으로는 차갑고, 무뚝뚝한 우리지만.
매일 헤어질까~라는장난으로 말하는 우리지만,
사실은 그냥 상대를 떠보기위한 것이라는 것.
아직까지 우린 초등학생같은 애정표현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말로 표현하지못하는 너와 그걸 알면서도 서운해 하는 나.
우린 계속 이대로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