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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 브라질, 미국 꺾고 컨페드컵 우승

조의선인 |2009.06.29 19:21
조회 287 |추천 0

 

[일간스포츠 2009-06-29]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29·세비야 FC)가 브라질에 통산 세번째 컨페드컵 우승컵을 안겼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남아프리아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에서 열린 2009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드컵 결승에서 미국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은 2005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브라질은 미국에 먼저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린 파비아누와 루시우(뮌헨)의 결승골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파비아누는 대회에서 총 5골을 기록, 득점왕(골든슈)의 영예까지 차지했다.

그는 0-2로 뒤진 후반 1분 만에 마이콘의 크로스를 받아 아크 부근에서 수비수를 등지며 왼발 터닝슛으로 추겨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에는 호비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달려들어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2-2로 균형을 맞춘 브라질은 후반 39분 루시우의 헤딩 역전골로 3-2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우승팀 브라질은 375만 달러(약 47억원)을 받게 됐으며, 준우승한 미국도 325만 달러(약 40억원)를 손에 넣게 됐다. 앞서 치러진 3~4위 결정전에서는 스페인이 연장 승부 끝에 개최국 남아공을 3-2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하얀펠레' 카카가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일간스포츠 이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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